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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은, 중동 리스크·기후위기 대응…'인프라·에너지' 금융지원 방안 논...

황기연 수은 행장은 "이번 행사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 대도약을 위한 투자개발형 사업 지원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며 "지정학적 불안과 AI·기후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우리 기업이 데이터센터...

수은, 중동 리스크·기후위기 대응…'인프라·에너지' 금융지원 방안 논...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6 인프라·에너지 해외 진출 전략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수출입은행]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에너지 해외 진출 전략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투자개발형 사업 ▲데이터센터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등 인프라·에너지 3대 분야의 해외 진출 금융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투자개발형 사업 활성화를 위해 재무적 투자자(FI) 등과 공동 투자해 합산 지분율 10% 이상을 충족하면 수은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초기 지분 투자 부담에 대한 문턱을 낮췄다.

해외 데이터센터 시장의 최신 사업 동향을 파악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금융 패키지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국제 항공분야에서 탄소중립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속가능항공유를 주제로 민관 합동 간담회도 진행됐다. 수은은 해외 지속가능항공유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방위 정책금융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황기연 수은 행장은 "이번 행사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 대도약을 위한 투자개발형 사업 지원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며 "지정학적 불안과 AI·기후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우리 기업이 데이터센터·지속가능항공유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수출 최전선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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