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투어 가을편 운영
한 회차당 최대 20명 모집
대구 수성구청이 운영하는 수성생태관광투어 참가자들이 생태해설사의 안내를 듣고 있다.
대구 수성구는 지역 내 잘 알려지지 않은 생태자원과 들안예술마을의 체험을 하나로 엮은 ‘수성생태관광투어’ 가을 편을 운영한다.
수성구청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주말마다 수성생태관광투어 가을 편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내관지와 대덕지, 팔현생태공원 등 자연 공간을 둘러보고 들안예술마을의 체험 프로그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 회차당 10∼20명을 모집한다. 토요일에는 내관지와 욱수골 공룡발자국을 둘러본 뒤 생각을 담는 정원에서 유리병 정원(테라리움)과 반려식물 만들기를 체험한다. 점심은 신매시장에서 먹는다.
일요일 일정은 대덕지에서 휴대용 확대경으로 식물을 관찰하면서 시작한다. 이어 팔현생태공원에서 왜가리 등 새와 곤충을 살펴보고 고모역 복합문화공간에서는 바다유리 석고 방향제와 친환경 드림캐처를 만든다. 점심 식사는 수성못에서 한다.
두 일정 모두 수성구청에서 출발해 수성구청역에서 마무리된다. 수성구는 심화교육을 마친 생태관광 스토리텔러 9명이 참가자들에게 각 장소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수성생태관광투어 누리집(www.suseongecotour.com)과 대구관광협회(☎053-746-6409)로 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심 속 생태와 예술을 함께 즐기며 동네의 숨은 자원을 발견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수성구만의 생태관광 자원을 가꾸겠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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