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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면 질 높여라" 유통가 ‘슬립맥싱’ 트렌드 공략

삼성전자와 LG전자, 시몬스, 에싸(ESSA), 몽키우드 등이 참여했다. 할인 프로모션을 비롯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한다. 지난달에는 약 7개월에 걸친 베딩 브랜드 새 단장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수요 잡기에...

"수면 질 높여라" 유통가 ‘슬립맥싱’ 트렌드 공략

신세계 센텀시티, 베딩 매장 새 단장

신세계 센텀시티는 입주·이사·웨딩 시즌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가전·가구 박람회를 진행한다. 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프리미엄 가구 수요가 늘어나는 등 부산 유통가에도 ‘슬립맥싱’(Sleep Maxing)‘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슬립맥싱이란 ‘수면’과 ‘극대화’의 합성어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는 수면의 질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양질의 휴식을 취하려는 라이프스타일이 유행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베딩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자 대규모 리뉴얼과 박람회를 통해 수면 중심 소비 공략에 나섰다. 7일 신세계 센텀시티에 따르면 최근 가전·가구 장르의 매출이 30% 가까이 늘었다. 공간과 인테리어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가전·가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백화점 베딩 매출은 지난해 약 5% 신장세를 보였으며, 올해는 18%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매출 변화는 ‘슬립맥싱’ 트렌드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발맞춰 신세계 센텀시티는 입주·이사·웨딩 시즌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가전·가구 박람회를 진행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시몬스, 에싸(ESSA), 몽키우드 등이 참여했다. 할인 프로모션을 비롯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한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입주·이사·웨딩 시즌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가전·가구 박람회를 진행한다. 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지난달에는 약 7개월에 걸친 베딩 브랜드 새 단장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수요 잡기에 나서기도 했다. 코지네스트, 알레르망, 세사, 바세티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총 17개 브랜드를 새 단장 했으며,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 중 최대 규모의 베딩 매장으로 선보인다.

특수 소재와 섬유 기술을 적용해 수면의 질을 높이도록 설계된 기능성 베딩 브랜드를 한 곳에 배치하여 손쉽게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수면 중 적절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비건 소재 포스플레이크로 유명한 ‘노르딕슬립’, 속이 비어 있는 구조로 가벼우면서도 포근한 부피감을 자랑하는 섬유 슈퍼로프트 소재의 ‘센타스타’, 양모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크리스피바바’ 등이 대표적이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달 약 7개월에 걸친 베딩 브랜드 새 단장을 완료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프리미엄 베딩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더 조선호텔’과 예단 이불로 신혼부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리베코’ ‘알렉상드르튀르포’ 등도 신세계에서만 단독으로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 첫 매장이자, 부산 상권 최초로 선보이는 리빙 브랜드 ‘언커먼하우스’도 오픈한다. 최근 간결한 디자인과 우수한 목재를 사용한 대물림 가구 시리즈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마동수 생활팀장은 “슬립맥싱 트렌드와 더불어 증가하고 있는 베딩 수요에 발맞춰 두 시즌에 걸친 리뉴얼을 완성해 최대 규모의 베딩 전문관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달 약 7개월에 걸친 베딩 브랜드 새 단장을 완료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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