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광통신 네트워크 장비 전문기업 솔텍인포넷이 매니지먼트 스위치 전 라인업에 초정밀 시간 동기화 기술인 PTP(IEEE 1588v2)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솔텍인포넷에 따르면 이번 기능 적용을 통해 나노초(ns) 단위의 정밀 시간 동기화를 지원하게 됐다. PTP는 네트워크 장비 간 시간을 정밀하게 맞추는 기술로, 공공기관과 금융 IT 인프라, 국방, 공장 자동화 등 시간 동기화 정확성이 중요한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기술 적용으로 공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제품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솔텍인포넷은 기획과 설계, 제조까지 전 과정을 국내에서 진행하는 생산 체계를 운영 중이다. 또한 공급망 불안정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기술 지원 대응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공공기관과 통신업계 등 국산 장비 우선 도입 정책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생산 기반과 유지보수 대응 역량도 경쟁력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영진 솔텍인포넷 부사장은 “외산 장비가 점유해온 고성능 스위치 시장에서 국산 기술의 자부심을 보여줄 준비가 됐다”며 “직접 제조한 신뢰할 수 있는 하드웨어에 초정밀 동기화 기술 PTP를 통합한 만큼, 솔텍인포넷만의 정밀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품 관련 상세 정보와 도입 문의는 솔텍인포넷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순수 국내 생산 체계를 고집하며 기술력을 꾸준히 쌓아온 솔텍인포넷이 PTP 탑재를 계기로 외산 장비 중심의 고성능 스위치 시장에 본격적인 승부수를 던진 가운데, 공급망 안정성과 기술 지원 속도라는 국산 장비만의 강점에 초정밀 동기화 기술까지 더해진 이번 행보가 국내 네트워크 장비 산업의 자립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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