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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속보] 코스피, 6100선 넘어서 출발… 미·이란 2차 협상 기대감 반영된...

삼성전자는 3.87% 오른 21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중 최고가를 경신한 SK하이닉스는 5.62% 상승한 116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3.36%), LG에너지솔루션(2.00%), SK스퀘어...

[속보] 코스피, 6100선 넘어서 출발… 미·이란 2차 협상 기대감 반영된...

개인 '사자'·외국인과 기관 '팔자'…'삼전닉스' 동반 급등

"6000선 안착 시도 전망"…코스닥도 강세 지속

▲ 코스피가 3% 가까이 오르며 6130선에서 개장한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 기대감 확산에 힘입어 6100선을 넘어섰다.

15일 오전 9시 18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85.55p(3.11%) 오른 6153.3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3.85p(2.91%) 상승한 6141.60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2원 내린 1471.0원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408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1억원, 409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135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17.74p(0.66%) 오른 4만8535.9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1.14p(1.18%) 상승한 6967.38, 나스닥 종합지수는 455.35p(1.96%) 오른 2만3639.08로 각각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는 중동 전쟁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미국과 이란이 이르면 이틀 내 대면 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종전 기대감을 키우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국내 증시는 전날에 이어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3.87% 오른 21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중 최고가를 경신한 SK하이닉스는 5.62% 상승한 116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3.36%), LG에너지솔루션(2.00%), SK스퀘어(4.84%)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5%)는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4.65%), 전기·전자(3.57%), 비금속(3.39%)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종이·목재(-0.42%), 부동산(-0.22%) 등은 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쟁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유가 급락, 반도체 등 주도주 중심의 나스닥 강세, 환율 하락 등 대내외 호재로 6,000선 안착을 시도할 전망"이라며 "절대적·상대적 이익 모멘텀(동력)의 동반 개선 국면에서 코스피가 전고점 이상 수준으로 상방이 더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5.18p(1.35%) 오른 1137.0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8.74p(1.67%) 상승한 1140.62로 출발한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58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4억원, 104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종목별로는 에코프로(2.70%), 에코프로비엠(2.63%), 알테오젠(1.84%), 삼천당제약(2.31%)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HLB(-0.64%), 이오테크닉스(-0.42%)는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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