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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속보] '19만 전자'·'95만 닉스' 회복…코스피 1.4%↑

장중 고점 대비로는 탄력이 둔화했으나 삼성전자(1.12%), SK하이닉스(1.81%)도 상승하며 각각 '19만 전자', '95만 닉스'를 회복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가 가장 크게 뛰었다. 쏠리드, 에치에프알, 대한광통신...

[속보] '19만 전자'·'95만 닉스' 회복…코스피 1.4%↑


11일 반등세를 이어간 국내증시가 장 후반 상승폭이 둔화하며 양 시장 마감이 엇갈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7.36포인트(1.40%) 오른 5,609.95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장중 4% 가까이 오르던 지수는 장 후반으로 가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개인이 5,000억원, 외국인도 2,50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7,800억원 매수 우위였다.

간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엔비디아(1.16%), 테슬라(0.14%), 애플(0.37%) 등 주요 기술주는 강세였다. 특히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장 마감 후 공개한 3분기 매출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8% 넘게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중 고점 대비로는 탄력이 둔화했으나 삼성전자(1.12%), SK하이닉스(1.81%)도 상승하며 각각 '19만 전자', '95만 닉스'를 회복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가 가장 크게 뛰었다. 쏠리드, 에치에프알, 대한광통신, 이노인스트루먼트, 케이엠더블유가 줄줄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생명이 7.09% 강세로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삼성생명과 함께 삼성화재도 1.84% 올랐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 계획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증권가 평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그간 수차례에 걸쳐 삼성전자 지분 관련 이익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만큼 이번에 발생할 매각이익도 주주환원 재원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서 협력사와 모범적 상생 사례를 구축했다고 언급한 한화오션 주가도 7.40% 뛰었다.

코스닥은 장 후반 탄력이 둔화되며 결국 하락 전환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5포인트(0.07%) 떨어진 1,136.8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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