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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미티에스, 2025년 매출 230억 돌파… '질적·양적' 동반 성장 달성

반도체 자동 물류 반송 시스템(AMHS) 전문 기업 세미티에스가 2025년 실적 공시를 통해 가파른 성장 지표를... 회사 측은 이에 대해 범용 장비 시장이 아닌 세미티에스만의 고부가가치 원천 기술이 반도체 전공정...

세미티에스, 2025년 매출 230억 돌파… '질적·양적' 동반 성장 달성

영업이익률 28% 달성, 독보적 기술력으로 고수익 구조 안착

세미티에스 CI. 사진=회사 제공

[더스탁=김태영 기자] 반도체 자동 물류 반송 시스템(AMHS) 전문 기업 세미티에스가 2025년 실적 공시를 통해 가파른 성장 지표를 공개했다.

세미티에스의 2025년 별도 기준 매출액은 229.7억 원, 영업이익은 63.9억 원으로 집계됐다. 208.1억원이던 전년 대비 매출이 10.4% 가량 상승하며, 지난 2023년 업황 부진에 따른 일시적 둔화에서 완전히 벗어나 본격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주목할 점은 수익성으로, 전체 매출의 약 28%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범용 장비 시장이 아닌 세미티에스만의 고부가가치 원천 기술이 반도체 전공정 분야에서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기술적 성과는 'S-Plate'와 '클린 컨베이어 시스템'이 이끌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장비 개조 없이 질소 퍼지 기능을 추가하는 'S-Plate'는 제조사 보증 문제를 해결한 혁신 제품으로, 현재 일본 내 주요 반도체 제조사들과 공정 수율 개선을 위한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다.

또한, 국내 유일의 전공정용 '클린 컨베이어'는 압도적인 저진동 설계와 물동량 처리 속도를 앞세워 스마트팩토리 효율성을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탄탄한 재무 구조와 미래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 회사 측은 현재 2025년 연간 매출액을 상회하는 약 273억 원 규모의 수주 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또한 약 340억 원의 풍부한 현금성 자산은 향후 신사업 확장을 위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특히 회사는 '3세대 공중 이송 로봇(AMR)'을 차세대 성장 축으로 삼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된 해당 로봇은 반도체는 물론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자동화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미티에스는 단순 부품 공급사를 넘어 로봇 기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민남홍 세미티에스 대표이사는 “2025년 실적은 탄탄한 원천 기술 기반의 성장이 본격화되었음을 보여주는 유의미한 결과”라며, “이미 확보된 대규모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고객과 제품의 다변화를 통해 역대급 최대 실적 경신에 도전하고, 상장을 통해 반도체를 넘어 전 산업의 자동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글로벌 토탈 솔루션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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