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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세계 최고 VR 학술대회 대구서 열려…“산업 융합 기회”

구글과 엔비디아 등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과 50개국, 천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인간과 AI 간 공생형 확장현실, 피지컬 AI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조망합니다. [스킵 리조/美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소 박사/의료 VR 분야...

세계 최고 VR 학술대회 대구서 열려…“산업 융합 기회”

[KBS 대구] [앵커]

가상현실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가 대구에서 개막했습니다.

구글, 엔비디아 등 세계적인 IT 기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지역 기업들이 이들과 교류하고 해외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걸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상현실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 '아이 트리플이 VR'.

올해로 33년째, 최장 역사를 지닌 학회의 첫 한국 개최지는 대구였습니다.

구글과 엔비디아 등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과 50개국, 천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인간과 AI 간 공생형 확장현실, 피지컬 AI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조망합니다.

[스킵 리조/美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소 박사/의료 VR 분야 : "AI(인공지능)와 VR(가상현실), 웨어러블 기술 분야의 성과를 하나의 콘퍼런스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대구에서도 가상현실과 AI 분야의 유망 기업 6곳이 참가했습니다.

확장현실로 지하 매설물 관제시스템을 개발하는 이 업체는 이번 학회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손정봉/AR 미디어웍스 대표 : "스마트시티가 지금 활성화하고 있지만 AI와 VR이 결합한 해법들이 잘 없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알리고자) 학술대회에 참가하려고 (합니다.)"]

이처럼, 학회는 지역 기업·연구자들의 국제 기술 교류의 장과 투자 유치, 공동연구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순기/경북대 연구부총장 : "대구의 신산업으로 로봇이나 의료, 인공지능 관련된 분야들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가상현실 기술과의 융합이 필수적입니다."]

대구시는 국정과제인 'AI 로봇 수도 대구' 실현을 위해 이 같은 국제 행사 유치 또는 참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 신산업 생태계 기반을 닦아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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