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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선택 6·3] 강병덕·이광재 "교산 신도시 원주민 재정착 총력"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경기 하남시장 후보와 이광재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교산 명품신도시 조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선택 6·3] 강병덕·이광재 "교산 신도시 원주민 재정착 총력"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와 이광재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지난 20일 교산 신도시 원주민 재정착위원회 주민 50여명과 간담회를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산 신도시 원주민 재정착위원회 제공

[하남(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경기 하남시장 후보와 이광재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교산 명품신도시 조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두 후보는 25일 교산 신도시 원주민 재정착 관련 기존 이주자 택지(이택)와 대토보상 제도의 한계를 인정하고 획기적 제도개선을 약속했다.

앞서 지난 20일 교산 신도시 원주민 재정착위원회(위원장 장준용) 주민 50여 명과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원주민 재정착위원회는 이날 5년 전부터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시에 지속 제안해 온 '신도시 발전 및 재정착 방안'을 두 후보에게 전달한 뒤 "강력한 의지를 갖고 이를 관철해 달라"고 주문했다.

핵심 내용은 △서울~양평고속도로 하남구간 IC 제외 전 구간 지하화 △하남드림휴게소(만남의광장)역에 지하철 3호선·버스터미널·UAM(도심항공교통) 구축 △3호선 신설역 환승주차장 설치 등이다.

이밖에 덕풍천 유수지 호수공원, 미사섬 국가정원, 잠실롯데월드~남한산성~교산신도시~원도심·팔당·한강·미사섬 잇는 '삼각 관광 클러스터', 자족용지 기업유치 등도 제안했다.

두 후보는 이중 판교 연계 IT·AI 단지 및 반도체 '초순수' 물 연구단지, 국가정원 등 관광벨트 조성을 우선 교려할 방침이다.

나머지 지역 미래성장을 위한 대규모 인프라 확충 역시 주민 의견을 최대한 실현시킬 계획이다.

두 후보는 정착률이 10% 내외로 저조한 기존 점포형 이택방식 대신, 원주민들이 조합을 구성해 공동주택 용지를 공급받는 '공동주거단지 조성'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하남시는 이미 LH에 A-21블록을 7층 이하 저밀도 단지로 공급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이며, 현재 용지면적에 대한 세부협의만 남겨두고 있다.

두 후보는 "이택 조합 공급은 감정가 기준이라 특혜 시비가 없다"며 탄력적 지침 적용을 공언했다.

대토보상은 상가 공실 리스크를 줄이고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해 주상복합의 주거 대 상업 비율을 9대1로 변경하는 지구계획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행 규칙상 제외됐던 주상복합의 주거부분은 '주택 우선공급권'이 적용될 수 있도록 규칙 개정을 국토부에 강력 요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광재 후보는 "국회 차원의 유기적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현안과 신도시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원주민 신도시 재정착 명분을 바탕으로 관련 법안과 지침을 조속히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관광벨트 조성 계획도. 삽화=교산 신도시 원주민 재정착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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