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계약 의혹·국외 출장 포함
감사원이 6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예산 편성·집행 실태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중앙선관위 및 서울·경기·부산 지역 선관위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감사를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감사원은 선관위에 대해 2022년 정기감사 이후 회계 분야 감사가 없었던 만큼 선거 관련 예산 집행과 주요 의혹 등을 두루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감사 중점 사항은 2개 분야 총 12개다. 선거 예산 편성·집행 분야에선 투표용지 인쇄 예산 편성·집행, 투표용지 인쇄 계약, 선거 관련 수당, 공정선거지원단 운영 및 기간제 근로자 일용 임금 집행, 선거 물품 구매·관리와 건물 임차, 재외국민 선거 관리 경비 및 수당 지급, 인건비 등 선거 경비 소요 추계, 예산 조정 관련 사항이 대상이다. 국민적 의혹 및 감사원 처분 요구 분야에선 수의계약 체결 의혹, 공무 국외 출장과 여비 집행, 업무추진비와 특근매식비 집행, 당선무효자 선거비용 반환채권 관리 등을 점검한다.
감사원은 1단계 감사가 끝나면 이를 토대로 2단계 감사(14일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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