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자료사진 기사와는 무관함. AI가 생성.
[CBC뉴스] 엔비디아(NVIDIA)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초대형 실적을 발표하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 간 휴전 및 종전 협상 가능성까지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살아나는 분위기다.
엔비디아는 2027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81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급증한 수치로, 회사 역사상 최대 분기 매출이다. 핵심 사업인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 역시 752억 달러로 전년 대비 92% 증가하며 AI 인프라 시장 지배력을 다시 확인시켰다.
엔비디아는 동시에 800억 달러 규모 추가 자사주 매입 승인 계획도 공개했다. 또 분기 현금배당금을 기존 주당 0.01달러에서 0.25달러로 대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공격적인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를 동시에 발표하면서 시장에서는 현금흐름과 수익성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결정이라는 해석이 이어졌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는 이제 단순 기술 산업을 넘어 국가 핵심 인프라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AI 컴퓨팅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 발표 이후 미국 뉴욕증시도 강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만선을 회복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 넘게 급등했다. AI 반도체와 빅테크 종목 중심으로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는 흐름이 감지됐다.
특히 최근 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던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일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종전 협상이 최종 단계(final stages)에 접어들었다”고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휴전 가능성이 높아질 경우 국제유가 상승 압력이 완화되고 인플레이션 부담도 일부 진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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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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