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영근, 이하 서울창경)는 지난 30일 ‘S.Lounge 세컨더리 투자 Private IR’을 개최하고, 이를 상시 구주 거래 플랫폼으로 확대해 벤처 생태계의 유동성 공급과 회수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벤처투자 시장은 2019년 이후 집행된 투자금의 회수 시기가 도래했음에도 이른바 EXIT(회수) 절벽에 직면해 있다. 금융투자협회를 중심으로 2조 원 규모의 세컨더리 펀드 조성이 논의되는 등 모험자본의 선순환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서울창경은 S.Lounge를 피칭 행사를 넘어 세컨더리 딜(Deal) 전문 매칭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비상장 주식 특유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자 주요 벤처캐피탈(VC)과 협력망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열린 제13회 S.Lounge는 이러한 플랫폼의 실질적인 역할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전략 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6개사 ▲파이온시스템즈 ▲스테이지랩스 ▲클리켐바이오 ▲에스앤이컴퍼니 ▲바이오컴 ▲리얼타임메디체크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 평가 및 투자 유치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구주 매수 검토를 위해 ▲더블캐피탈 ▲디유파트너스 ▲바로벤처스 ▲블리스바인벤처스 ▲비앤에이파트너스 ▲스파크랩 ▲CJ제일제당 ▲CKD창업투자 ▲SK에너지 ▲NH투자증권 ▲우리벤처파트너스 ▲이수창업투자 ▲이앤컴퍼니 ▲KB인베스트먼트 ▲케이스타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펜처인베스트 ▲프론티어M&A ▲현대차그룹 제로원 등 다수의 주요 투자 기관이 참여해 활발한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나아가 서울창경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S.Lounge의 역할과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정기 개최를 이어가며, 향후 참여 투자사를 대형 증권사 및 글로벌 기관으로 넓힌다. 또한 단발성 매칭을 넘어 딜 소싱부터 가치 산정, 사후 관리까지 지원하는 상시 구주 거래 네트워크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플랫폼 범위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각 지역의 딥테크·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수도권 중심의 세컨더리 투자 자금과 연결함으로써 지역 간 투자 불균형 완화를 추진한다.
서울창경 이영근 대표이사는 “벤처 생태계의 자생력은 유망 기업 발굴 못지않게 원활한 투자금 회수 인프라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S.Lounge가 민간 모험자본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세컨더리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상시화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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