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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SBA, XR 산업 육성 위한 기술개발·융복합 제작 지원사업 참여기...

후방 산업의 경우 광학계, 카메라 센서,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같은 핵심 부품과 XR 제품 및 서비스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 등 사업화 기반 기술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또한 기술개발을 통해 확보된 XR 기술과 제품이...

서울시-SBA, XR 산업 육성 위한 기술개발·융복합 제작 지원사업 참여기...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의 전략산업으로 주목받는 XR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6년 XR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XR 융복합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소재 XR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부터 융복합 제품 및 서비스 제작까지 전 과정에 걸쳐 사업비와 실증평가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XR 산업 전반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관련 기업들의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2021년부터 XR 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특히 2025년에는 지원기업들이 글로벌 기업과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거나 국내 주요 기관과 협력 사업을 성사시키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XR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왔다.

‘2026년 XR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XR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고도화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과 기반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3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1차로 2천만 원을 지급한 후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적정 기업에 한해 추가로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XR 전·후방 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전방 산업에는 AR 글래스, VR 헤드셋,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XR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XR 기반 서비스 플랫폼, 미디어 및 산업 솔루션, 의료·소방·국방·게임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이 포함된다. 후방 산업의 경우 광학계, 카메라 센서,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같은 핵심 부품과 XR 제품 및 서비스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 등 사업화 기반 기술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또한 기술개발을 통해 확보된 XR 기술과 제품이 교육, 국방, 제조, 의료, 인공지능, 로봇, 게임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될 수 있도록 ‘XR 융복합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후속 단계까지 연계 지원한다.

융복합 제작 지원사업은 서울 소재 XR 중소기업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된다. 컨소시엄은 주관기관과 협력기관으로 구성되며, 기업 간 협력 또는 기업과 기관 간 협력 등 최소 2개 이상의 협력기관 참여가 필수다.

총 6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해 각 컨소시엄당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총 지원금의 25% 이상은 참여기관이 자체 부담금(현금 또는 현물)으로 확보하도록 해 사업의 책임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두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올해 개관한 ‘서울XR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사업 성과 확산을 위해 발간되는 ‘서울XR 지원사업 성과보고서’를 통해 기업 인터뷰와 우수사례가 소개되는 홍보 지원도 제공된다. 해당 보고서는 서울시와 XR 관련 기관, 산업 관계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협력해 전문 실증평가도 무료로 지원한다. 이 평가는 제품과 서비스의 시장 진출 이전 단계에서 개선과 보완, 최적화를 돕기 위한 것으로, 기능 구현 수준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기능평가, XR 부품과 디바이스의 성능을 점검하는 기기 및 광학 성능 평가, 실제 사용자 체험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사용자 평가 등으로 구성된다. 다만 평가 가능 수준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 중 협의를 통해 대상이 선정되며, 완성도에 따라 일부 평가는 제한될 수 있다.

정수정 서울경제진흥원 DMC활성화팀 책임은 현장에서 XR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움으로 기술개발 자금과 실증 기회, 그리고 실제 수요처와의 연결을 꼽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별 수요를 세밀하게 반영하고 서울XR센터를 중심으로 기획 단계부터 성과 확산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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