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청 1만4371명
울산 남외중학교 학생들이 청소년 디지털 문화교육 '디지털 유스 스쿨'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생명보험재단
[비즈월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전국 74개 중학교 549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 문화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유스 스쿨'의 2026년 1학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유스 스쿨은 2020년 5개교 297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전국 615개 중학교 3만8485명의 청소년을 지원해 왔다.
이번 1학기 모집에는 1만4371명이 신청해 전년(1만689명) 대비 34% 늘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과 함께 딥페이크 범죄·사이버 폭력 등 디지털 윤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관련 교육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생명보험재단은 2024년부터 AI 관련 주제를 반영한 '디유 스쿨 2.0'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AI로 인한 인권 보장·침해, 딥페이크를 통해 알아보는 프라이버시 보호, 생성형 AI로 이해하는 AI 편향성과 다양성 존중 등의 주제를 다룬다.
지난 2025년 참여 학생 사전·사후 설문 결과 디지털 콘텐츠 생산 역량은 27%, AI 윤리 의식은 26% 향상됐다.
정우철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이 AI·디지털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세대가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혜민 기자 / hm113@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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