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태점검 주제 발표/사진제공=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는 3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공동으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반 스마트 하수도 체계 구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하수도 분야 공무원과 관련 기업 종사자 등 약 160명이 참석해 정책 방향과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최근 극한강우로 인한 도시 침수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하수도 운영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실태점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제도 개정 사항과 평가 항목별 작성 방법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이 진행됐다. 협회는 제도 전반과 운영관리 분야 노하우를, 한국환경공단은 정책 방향과 대응 전략을 발표하며 실무자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이 공유되며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점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유명수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은 “기후변화로 극한강우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AI 기반 스마트 하수도 구축은 필수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실태점검의 내실화와 함께 담당자들의 전문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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