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재직자·취업 희망자 20명 참여
인허가·건강보험 적용·판매 전략 등 상담
상지대학교가 강원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시장진출을 돕기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의료기기를 개발한 뒤 판매하기까지 필요한 정부 인허가와 건강보험 적용, 사업화 전략 등을 다뤘다.
상지대는 앵커사업단이 지난 15일 교내에서 의료기기 기업 재직자와 관련 분야 취업 희망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2026 의료기기 시장진입 전략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기업들이 제품 개발 이후 시장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관련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개발, 인허가 및 인증, 건강보험 적용, 마케팅과 사업화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관련 제도와 기업 사례를 설명하고 참여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기기의 경우 제품 개발뿐 아니라 안전성과 성능을 입증하기 위한 인허가 절차, 건강보험 적용 가능성 등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참여 기업들은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제품 특성과 개발 단계에 맞는 개별 상담도 받았다. 전문가들은 기업별 인허가 준비 상황과 보험 적용 가능성, 시장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후속 과제를 살펴봤다.
김소형 상지대 앵커사업단장은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기술 개발뿐 아니라 인허가와 임상적 근거 확보, 건강보험 적용,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상지대는 앞으로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의료기기 전문교육과 기업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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