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 서울소재 커패시터 필름 생산업체인 삼영이 청주산업단지 내 롯데네슬레코리아 공장을 인수한다.
삼영은 롯데네슬레코리아로부터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1-8번지 토지 및 건물을 347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관련 부동산은 청주산단내 롯데네슬레코리아 공장이다.
삼영은 계약일인 이날 양수금액의 10%인 34억7000만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하고, 오는 27일 나머지 312억3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수 자금은 차입금과 회사 보유자금으로 충당한다.
회사는 커패시터 필름 수요 증가에 대응할 생산 부지와 공장을 확보, 생산능력 확대와 신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생산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네슬레 청주공장은 1981년 한서식품이 청주산업단지에 공장을 준공이 효시다.
이후 한국네슬레를 거쳐 2014년 롯데그룹과 네슬레가 각각 50%씩 출자한 롯데네슬레코리아 생산공장으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롯데와 네슬레는 지난해 3월 글로벌 사업 우선순위와 국내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작법인 운영을 2026년 1분기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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