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이지은] 2022.1.5 [촬영 김성민] 2024.10.24
[CBC뉴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와 구글의 신기술 우려가 겹치면서 반도체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78% 하락한 17만4천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4.39% 내린 88만1500원을 기록했다.
이번 하락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말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과 친이란 성향의 예멘 후티 반군 개입으로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졌다.
여기에 구글이 공개한 ‘터보퀀트(TurboQuant)’ 기술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 기술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의 메모리 사용량을 기존 대비 6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 메모리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를 낳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김석환 연구원은 “구글의 터보퀀트 기술이 부각되며 최근 메모리 반도체 주가 조정의 빌미로 작용했다”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지난 27일(현지시간) 1.69%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또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당분간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주요 경제지표, 터보퀀트발 반도체주 불안 완화 여부 등에 영향을 받으며 변동성 확대 국면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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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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