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결빙 방지 기술 갖춰 혹한에도 기기 고장·성능 저하 방지
대용량 열교환기로 고효율 지원, GWP 지수 낮은 R32 냉매 적용
삼성전자의 공기열 히트펌프 기반 'EHS 히트펌프 보일러'
삼성전자가 국내 가정용 히터펌프를 선보이며 ‘난방 전기화’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자연상태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차세대 친환경 난방 솔루션인 'EHS 히트펌프 보일러'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035년까지 히트펌프 350만 대 보급을 목표로 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가전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히터펌프 사업과 관련 이미 독일의 공조 전문 기업인 플랙트그룹(FläktGroup)을 인수하며 사업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특히 정부의 보조금 지원 및 활성화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생산 라인을 광주 사업장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히터펌프 보일러는 투입 전기 에너지 대비 4배 이상의 열을 생성할 수 있는 고효율 나나반 솔루션이다.
히터펌프 방식은 확석연료기반 보일러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고 탄소배출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가정 내 설치된 태양광 설비 등으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히트펌프 구동에 활용할 경우,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신제품은 고효율 냉매 압축 기술과 결빙 방지 기술을 갖춰 겨울철 영하 15도에서도 최대 70도의 고온수를 공급할 수 있다.
또 실외기 내부에는 전기 히터와 동파 방지 밸브가 탑재돼 열교환기 동파와 배관 결빙을 방지했으며, 영하 25도의 혹한 환경에서도 출수 온도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을 방지하고 동파로 인한 기기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
냉난방 성능 효율을 나타내는 '계절성능계수(SCOP)'는 바닥 난방에 주로 사용되는 35℃ 출수 조건에서 4.9를 기록해 소비 전력 대비 약 5배에 가까운 난방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68% 낮은 R32 냉매를 적용해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제어기에는 탑재된 7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난방, 급탕 등 히트펌프 시스템 전체를 제어할 수 있고 스마트싱스 앱과 연동하면 외부에서도 조작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전국 서비스망을 통해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문선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압도적인 난방 효율과 성능, 최소 35dB의 저소음, 사용 편의성까지 두루 갖춘 완성형 솔루션"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난방 전기화 보급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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