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접수… 전국 5개 캠퍼스서 1년 과정
누적 취업률 85%… 매월 100만 원 교육지원비 지급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AI아카데미'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13기 수료식에 참석한 수료생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혜인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SSAFY)’ 16기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AI 전환(AX) 흐름에 맞춰 데이터와 로봇 교육을 강화한 커리큘럼으로 청년 취업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3일 삼성전자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SSAFY 1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SSAFY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29세 이하 취업 준비 청년으로 대학교 또는 마이스터고 졸업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7월부터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간 진행된다. 두 학기에 걸쳐 하루 8시간씩 총 1725시간 운영된다. 이번 16기 과정은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AX 흐름에 맞춰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성의 SW·AI 교육 경험과 함께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등 주요 대학 AI 교수진이 공동 설계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또 AI 전문 개발 기업과 협력한 실습 프로그램과 현업과 유사한 프로젝트를 병행해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데이터 수집, 가공, 분석 등 전 과정을 다루는 데이터 트랙도 확대했다. 로봇 프로젝트도 새롭게 도입됐다. 로봇 시뮬레이터와 교보재를 무상 제공해 AI의 물리적 구현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교육생 누구나 AI를 학습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자기주도 학습 플랫폼 ‘SSAFY AI 포털’도 구축했다.
GPU 서버, 3D 프린터, AI 도구 등 교육 인프라도 제공한다. 교육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월 100만 원의 교육 지원비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전담 취업 컨설턴트 1:1 상담, 채용 박람회, 임직원 멘토링, 창업 캠프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SSAFY는 1기부터 12기까지 총 1만125명이 수료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취업률은 85%로 856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SSAFY를 통해 청년 SW·AI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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