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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AI 연산속도 3.8배 높인 ‘갤럭시북6’ 출시

삼성전자(005930)가 전작보다 인공지능(AI) 연산 성능을 크게 높인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북6’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북6는 최대 49TOPS(초당 1조 번 계산) 속도를 지원하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삼성전자, AI 연산속도 3.8배 높인 ‘갤럭시북6’ 출시

NPU 초당 49조번 계산

출고가 160만원부터

삼성전자 갤럭시북6.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

가 전작보다 인공지능(AI) 연산 성능을 크게 높인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북6’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북6는 최대 49TOPS(초당 1조 번 계산) 속도를 지원하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했다. 전작 ‘갤럭시북5’(13TOPS)의 3.8배 수준이다.

갤럭시북6는 이와 함께 인텔 최신 중앙처리장치(CPU)인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3’과 AI 모델 ‘갤럭시 AI’를 탑재해 다양한 AI 기능을 지원한다. 이미지 배경을 손쉽게 지워주는 ‘AI 컷아웃’, 선택한 텍스트를 즉시 다른 언어로 변환해 주는 ‘실시간 번역’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화면 크기는 35.6㎝(14형)과 40.6㎝(16형) 두 종류로 출시됐다. 두께는 14.9㎜, 무게는 1.43㎏이다. 배터리 용량은 최대 24시간 동안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수준이다.

출고가는 사양별로 최저 160만 원, 최고 251만 원이다. 성능 향상과 함께 메모리 원가가 급등하며 전작(137만~190만 원)보다 최고 32% 비싸졌다.

삼성전자는 올해 비싸진 신제품 관련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올해 1분기 AI 구독클럽으로 PC를 구매한 고객은 전분기보다 약 3배 증가했다. AI 구독클럽은 무상 수리와 파손 보상, 할부 혜택울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다.

앞서 출시된 고급형 노트북 ‘갤럭시북6 울트라’도 기존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대신 인텔 내장 GPU를 탑재해 가격을 낮춘 신규 모델이 추가됐다. 32GB 메모리와 1TB 저장장치를 지원하며 가격은 369만 원이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북6는 뛰어난 퍼포먼스와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플래그십급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며 “갤럭시 북6와 함께 일상 전반에서 폭넓은 AI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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