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규의 인사이드경제] 연결재무제표엔 있지만 성과급 산식엔 없는 공급망 노동자
300조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누가, 그리고 어떻게 만들어낸 것일까? 우리 사회는 지난 몇 주 동안 이 질문을 놓고 수많은 이해관계자가 논쟁과 격돌을 벌여야 했다. 300조라면 한국 정부 1년 예산(727조)의 40%가 넘는 금액이다.
4개 사업부문 중 수출이 90% 차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보고서를 살펴보면 (연결 기준) 총매출액 133조 원이 발생하는 핵심 부문은 아래와 같이 4개로 나눠볼 수 있다. 가장 많은 영업이익이 나는 것으로 알려진 반도체(DS) 부문 매출액 비중이 60%가 좀 넘고, DX 부문은 40%에 좀 못 미친다. 2개 부문을 합하면 93%에 달하니 4개 부문에서도 DS와 DX 부문이 핵심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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