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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전자, 1분기 메모리 매출 504억 달러 ··· 디램·낸드 동시 신기록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잠정실적에서 매출 908억 달러, 영업이익 389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대부분 빅테크의 최근 분기 영업 이익 실적을 뛰어넘는 기록을 세웠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메모리 트래커에...

삼성전자, 1분기 메모리 매출 504억 달러 ··· 디램·낸드 동시 신기록

HBM4 시장 리더십 회복 ··· 범용DRAM 1위로 최대 이익 창출

메모리·파운드리·첨단 패키징 기술로 토털 AI 솔루션 제공사로 자리매김

[데이터넷]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잠정실적에서 매출 908억 달러, 영업이익 389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대부분 빅테크의 최근 분기 영업 이익 실적을 뛰어넘는 기록을 세웠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메모리 트래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 메모리 매출 504억 달러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DRAM 370억 달러, NAND 134억 달러를 기록하며 두 분야 모두 사상 최고의 매출을 기록, 이전 사이클과 비교하면 고점이었던 2018년 3분기 189억 달러 대비 167% 상승이다.

주요 빅테크 4Q25 영업이익 vs 1Q26 삼성 영업이익 비교(단위: 10억 달러)

공급대비 메모리 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2분기 역시 모바일은 80% 이상, PC는 50% 이상의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이에 삼성의 실적은 2분기에 더 높아질 전망으로, 2026년 실적은 역대급으로 예측된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전방위로 메모리 수요가 거세지며 삼성은 범용 DRAM에서 높은 가격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가운데 공급물량이 확대되며 2027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며 “HBM4에서는 1c 나노 공정 기반 코어 다이와 4나노 파운드리 기반 베이스 다이를 채택해 리더십을 공고히 했고, HBM4e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단기적인 실적 호조를 장기적인 발전으로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내부 결속을 다지고 고객 중심의 제품 전략으로 바뀌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메모리 산업의 패러다임이 범용 제품의 대량 양산에서 고객 밀착형 비즈니스 모델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차세대 HBM부터는 맞춤형이 대세가 되고, 범용 DRAM 역시 주요 고객은 장기 공급 계약(LTA)을 통헤 최적화된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경향이 강해질 것”이라며 “삼성은 초격차 유지를 위한 핵심 인재 이탈 방지와 차세대 기술 투자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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