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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전기 주가 104만 원대 강세…AI·전장 수요 기대감에 상승

다만 글로벌 IT 수요 회복 속도와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 여부는 향후 주가 흐름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시장 관계자는 "AI와 전장 산업 확대 흐름 속에서 삼성전기의 핵심 부품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삼성전기 주가 104만 원대 강세…AI·전장 수요 기대감에 상승

이미지출처 = 엔페이증권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삼성전기 주가가 인공지능(AI) 서버와 전장용 부품 수요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104만 원대를 회복했다.

18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오후 2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만3000원(3.27%) 오른 10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기는 99만 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중 한때 108만4000원까지 오르며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장중 저가는 92만600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약 105만 주를 넘어섰고, 거래대금은 약 1조600억 원 규모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AI 서버와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 확대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삼성전기는 고사양 MLCC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대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로 전장용 고부가 MLCC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업계에서는 고성능 전자부품 시장 성장세가 삼성전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기의 카메라모듈과 반도체 패키지 기판 사업 역시 성장 동력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AI 스마트폰 시장 확대와 서버용 기판 수요 증가가 중장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글로벌 IT 수요 회복 속도와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 여부는 향후 주가 흐름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시장 관계자는 “AI와 전장 산업 확대 흐름 속에서 삼성전기의 핵심 부품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와 수익성 개선 여부가 향후 주가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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