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자동차·에너지 그리고 '게임'
韓-인도 경제 협력의 ‘키플레이어’ 급부상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누적 이용자 2억6천만명
(ㅍㅍㅅㅅ 이지선 인턴기자) 크래프톤이 대통령 국빈 순방에 연이어 동행하며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에 국내 주요 그룹 경영진과 함께 경제사절단 일행으로 동행했다.
김창한 대표는 정상회담 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주최로 열린 경제인 초청 오찬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SK 등 주요 그룹 총수들과 함께 참석했다. 모디 총리는 크래프톤의 게임을 별도로 언급하며 앞으로 협력을 강조했다.
기존에도 대통령 순방에 게임업체 최고경영자들이 동행한 사례는 있었으나, 국빈 방문급 행사에 재계 주요 그룹과 함께 초청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김창한 대표는 지난 1월에도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게임업계를 대표해 동행해 한중 비즈니스 포럼과 만찬 자리에 참석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기존 국내 게임업계의 핵심 거래국이었던 중국에 이어 신흥 게임시장으로 각광받는 인도를 전략적으로 공략하려는 의지가 읽힌다"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인도 게임업계와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는 현지 이용자 감성에 맞춘 콘텐츠와 마케팅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누적 이용자 2억6천만명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크래프톤은 인도 게임사 노틸러스 모바일을 인수하고 현지 유망 중소 게임사 작품을 다수 퍼블리싱하는 등 현지 게임 생태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크래프톤
(ㅍㅍㅅㅅ / PPSS ) 이지선 인턴기자 press@pp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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