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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 호암상 '26] 삼성 사장단 총출동…전영현 부회장 "반도체 열심히 해야죠"

삼성 사장단이 올해 삼성 호암상 시상식에 대거 참석하면서 수상자들의 업적을 축하했다. 특히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반도체 사업과 관련해 "열심히 해야죠"라고 짧게 답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사업 경쟁력 강화 의지를 내비쳤다.

[삼성 호암상 '26] 삼성 사장단 총출동…전영현 부회장 "반도체 열심히 해야죠"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출처=EBN]

삼성 사장단이 올해 삼성 호암상 시상식에 대거 참석하면서 수상자들의 업적을 축하했다. 특히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반도체 사업과 관련해 "열심히 해야죠"라고 짧게 답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사업 경쟁력 강화 의지를 내비쳤다.

1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6년도 제36회 삼성 호암상 시상식'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최주선 삼성SDI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 삼성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했다.

전 부회장은 시상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열심히 해야죠”라고 말했다. 열심히 하겠다는 의미가 '고대역폭메모리(HBM)인가'라는 질문에는 "반도체"라고 답했다. 다만 최근 삼성전자 노사 협상과 관련해 '잘 된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았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출처=EBN]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시상식 분위기에 대해 "좋은 분위기에서 잘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최주선 삼성SDI 사장은 올해 하반기 전망을 묻는 질문에 "어렵다"면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별도 발언 없이 행사장을 퇴장했다.

한편, 삼성 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인재제일과 사회공익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과학기술, 문화예술, 사회봉사 분야에서 인류 사회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의 성취를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오성진 미국 UC버클리 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윤태식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 교수 △공학상 김범만 포스텍 명예교수 △의학상 에바 호프만 덴마크 코펜하겐대 교수 △예술상 조수미 소프라노 △사회봉사상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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