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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 KIMES 2026서 차세대 초음파 솔루션 '원 플랫폼' 선봬

원 플랫폼은 삼성의 반도체와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새로운 아키텍처를 적용해 인공지능(AI... Solution) △AI 기반 분석으로 안정적인 진단을 지원하는 일관된 결과(Consistent Result)다. 먼저 '일관된...

삼성, KIMES 2026서 차세대 초음파 솔루션 '원 플랫폼' 선봬

삼성, 초음파 진단기기 EVO Q10, V4.[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 3월19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26에 참가해 의료진의 진단 환경을 혁신할 차세대 초음파 솔루션을 공개한다.

삼성은 이번 전시에서 초음파 장비 브랜드 ‘원 플랫폼(ONE Platform)’을 중심으로 새로운 V 시리즈 전략을 선보인다. 원 플랫폼은 삼성의 반도체와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새로운 아키텍처를 적용해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기능 확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윈도우 11(Windows 11) 운영체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향후 기능 업데이트와 보안 대응 측면에서도 유연성을 확보했다.

원 플랫폼은 세 가지 핵심 가치로 구성된다. △프리미엄 장비 수준의 사용 경험을 유지하는 일관된 워크플로우(Consistent Workflow) △복잡한 기능을 간단하게 실행할 수 있는 원클릭 솔루션(One-Click Solution) △AI 기반 분석으로 안정적인 진단을 지원하는 일관된 결과(Consistent Result)다.

먼저 ‘일관된 워크플로우’는 장비 간 사용 경험을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V 시리즈에는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과 Z20과 동일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User Experience)을 적용했다. 의료진이 장비가 달라도 동일한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어 별도의 학습 없이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검사 효율성을 높이는 ‘원클릭 솔루션’도 핵심 기능이다. 이지 스트럭쳐(EzStructure)와 이지 플로우(EzFlow) 기능을 한 번의 클릭으로 실행하도록 설계해 진료 과정을 단순화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해당 기능을 통해 검사 시간은 약 77%, 키 입력 횟수는 약 83%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기 조작 시간을 줄여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기술을 활용한 진단 보조 기능도 강화됐다. 하트어시스트(HeartAssist™)와 너브트랙(NerveTrack™) 기능은 사용자 숙련도에 따른 진단 결과의 편차를 줄여 보다 안정적이고 일관된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삼성은 이번 KIMES 2026에서 신형 초음파 장비 ‘V4’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V4는 냉각 팬을 제거한 팬리스(Fanless) 구조를 적용한 세계 최초 초음파 시스템으로, 장비 소음을 줄이고 장기적인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소음이 없는 제로 데시벨(dB·decibel) 진료 환경을 구현했으며 전력 소비도 기존 대비 약 35% 절감했다.

이동형 초음파 시스템 ‘에보 Q10(EVO Q10)’도 함께 전시된다. 에보 Q10은 중환자실(ICU·Intensive Care Unit), 응급실, 병동 등 이동이 많은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 효율을 높인 노트북형 장비다. 또한 IP22 등급 방수 인증을 획득해 장비 소독과 관리 편의성도 강화했다.

디지털 엑스레이 분야에서는 이중에너지 촬영 기술도 소개된다. 듀얼 에너지 서브트랙션(Dual Energy Subtraction) 기술은 엑스레이 영상에서 연부조직과 뼈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리해 두 조직이 겹치면서 발생하는 영상의 사각지대를 줄여준다. 이를 통해 갈비뼈 뒤에 가려진 초기 폐암 징후 등 미세 병변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연부조직 석회화나 뼈 조직의 미세 골절 등도 보다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

김지현 삼성메디슨 CX팀장은 "정밀한 진단, 효율적인 워크플로우, 환자 안전은 의료 현장에서 기술에 요구하는 가장 본질적인 가치"라며 "삼성은 최신 컴퓨팅 기술과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통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만들어가는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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