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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청군 3735억 예산전 개막, 남부권 스포츠타운·풍수해 정비 '도전장'

경남 산청군은 지난 30일 2027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대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산청군 3735억 예산전 개막, 남부권 스포츠타운·풍수해 정비 '도전장'

산청군 2027년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사진=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지난 30일 2027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대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내년도 정부 예산 3735억 원 확보에 출사표를 던졌다.

핵심은 생활 인프라와 재해 예방 그리고 지역 균형 발전 사업이다.

가장 굵직한 현안은 산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368억 원)이다.

남부권 다목적 스포츠타운 조성(300억 원)과 신등-신안지구 농촌용수 개발(240억 원)도 핵심 과제로 꼽힌다.

공공한약재 GMP 건립(100억 원)과 스마트 산지유통센터 지원(65억 원)으로 지역 특화 산업도 함께 키운다.

구형왕릉 산책로 및 경관 조성(49억 원)과 지리산 산중 수족관 설치(46억 원) 등 726개 사업이 대상이다.

관건은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를 뚫어내는 설득력이다.

군은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찾아가 필요성을 호소하는 세일즈 행정에 총력을 쏟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군부 수뇌부와 전 부서장들은 66개 핵심사업 대응 전략을 낱낱이 점검했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 예산안 편성 시기에 맞춰 총력전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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