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이 27일 전주에서 전북벤처투자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6년 제1차 서남권 벤처투자 협의회’에 참석자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업은행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엽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전북 전주에서 서남권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력 행보를 본격화했다.
한국산업은행은 27일 전주에서 전북벤처투자포럼과 공동으로 ‘2026년 제1차 서남권 벤처투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과 지역 벤처 유관기관, 스타트업, 투자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산업은행이 주관한 정책금융기관 협의회의 핵심 협력 과제 중 하나인 ‘벤처 플랫폼 유기적 연계’ 사업의 첫 지방 행사로, 지역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서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각 기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이어 전북 지역 유망 스타트업 4개사의 기업설명(IR) 세션이 진행됐다.
IR 세션에는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세포 배양육을 개발하는 팡세, 신선식재 거래 플랫폼 기업 엔티, 액화수소 저장탱크 개발 기업 하이솔,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디알티가 참여해 사업 모델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해당 발표는 수도권과 지역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산업은행은 향후 서남권 지역에서 창업과 보육, 투자,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지원 체계를 구축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정책금융기관이 원팀으로 협력해 지방 주도 성장을 위한 지역금융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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