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혁신벤처 성장 지원 MOU 체결…로봇 분야 유망 기업 IR 진행
한국산업은행이 14일 포스코홀딩스와 손잡고 전남 광양에서 지역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KDB V:Launch 전남 스페셜'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포인트데일리 조혜승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전남 광양에서 포스코홀딩스와 공동으로 ‘KDB V:Launch 전남 스페셜’(제31회차)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에서 처음 열린 'KDB V:Launch' 세션으로 지역 간 격차 없는 벤처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양 기관 벤처플랫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산업은행과 포스코홀딩스는 '지역 기반 혁신벤처 성장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패널토론에서는 '혁신 벤처 활용을 통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대기업 상생 협력'을 주제로 VC, 스타트업,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스타트업 IR 세션에선 △그린미네랄(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에버인더스(나트륨 이차전지 소재 개발) △로볼루션(로봇 기반 제조 자동화 솔루션) △비에이에너지(AI 기반 배터리 안전관리시스템) △에이비알(폐배터리 재활용 양·음극재 생산) 등 5개사가 투자자 앞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KDB V:Launch는 지난 2023년 5월 론칭 이후 올해로 4년 차를 맞았다. 누적 총 31회 개최돼 96개 스타트업이 IR을 진행했다. 이 중 34개사가 총 2730억원(산업은행 투자 473억원 포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DB V:Launch가 전남을 포함한 지역 벤처기업들이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견고한 발사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이봉희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 지역 벤처 유관기관, 수도권 투자자, 서남권 스타트업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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