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5월 11일에서 15일까지 제21차 유엔산림포럼 총회에 참가해 우리나라의 산림 분야 주요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논의했다.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5월 11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21차 유엔산림포럼 총회(UNFF21)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목재 활용과 산림협력 정책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했다고 밝혔다.
유엔산림포럼은 매년 5월 개최되는 산림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전 세계 193개 회원국 정부와 국제기구,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유엔산림전략계획(2017~2030) 이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총회에서 한국대표단은 유엔산림전략계획 이행과 지구산림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정책 성과를 소개하고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형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추진 중인 협력 사례를 공유했으며, 유엔산림전략 이행을 위한 대한민국의 기여 현황도 함께 설명했다.
또한 산림청은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FAO와 공동으로 부대행사를 개최해 지속가능한 목재 활용 확대를 위한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목재 이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부족과 제도적 한계, 투자 미비 등의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국제 협력 방안과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산림청은 국제사회 차원의 지속가능한 목재 이용 확산을 위해 ‘세계 지속가능한 목재의 날(가칭)’ 제정을 공식 제안했다. 산림청은 FAO와 유엔환경계획(UNEP) 등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제안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각국 및 국제사회의 의견을 청취했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수석대표 발언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기반으로 한 목재 생산과 활용은 탄소흡수 기능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대한민국이 제안한 지속가능한 목재 활용 논의가 이번 총회를 계기로 국제사회 전반으로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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