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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학연금 '지능형 연금·복지 서비스' 대전환

사학연금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연금·복지 서비스 기관’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공공기관 최초로 AI 혁신자문위원을 도입하는 등 경영 전반에 AI를 접목해 서비스 고도화와 지역...

사학연금 '지능형 연금·복지 서비스' 대전환

사학연금공단

사학연금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연금·복지 서비스 기관’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공공기관 최초로 AI 혁신자문위원을 도입하는 등 경영 전반에 AI를 접목해 서비스 고도화와 지역 상생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8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에 따르면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 전환(DX) 기반 지능형 서비스 고도화’를 핵심으로 하는 2026년 경영혁신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서비스 혁신 △재정 혁신 △업무 혁신 △지역 혁신 등 4대 축으로 구성됐다.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강화하는 ‘지역혁신’을 별도로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혁신 분야에서는 AI 챗봇 응답 품질을 높여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 고령 독거 수급자를 위한 ‘AI 안심 올케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직무상 요양 승인 온라인 청구 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기반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한다.

재정 혁신에서는 기금 운용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단은 ‘4년 연속 수익률 10%대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체납률을 0.7% 수준으로 관리하는 한편, 맞춤형 부채관리 체계를 강화해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업무 혁신 부문에서는 전사적 AI 도입을 통해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꾼다. 직원 대상 AI 활용 교육을 확대하고, AI 기반 과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 체계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공공기관 최초로 인공지능(AI) 혁신자문위원 ‘티(T)-쌤’을 위촉한 것이다. 공단은 이를 통해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AI 전문성을 반영하고, 조직 전반의 혁신 실행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지역 혁신 분야도 강화된다. 공단은 지역 투자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이전 지역 인재 채용과 지역 기업·사회적경제 기업 지원을 확대해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송하중 이사장은 “AI 혁신자문위원 도입과 4대 혁신 전략을 통해 경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연금 서비스의 신뢰를 높이고 국민과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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