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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무직 지고 킹산직 뜬다... Z세대 68% "블루칼라 긍정적"

관심 있는 블루칼라 업종으로는 'IT·배터리·반도체'가 3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일 조사 대비 4%p 상승한 수치다. 이어 △자동차·조선·항공(25%) △미용·요리·제과제빵(19%) △전기·전자(18%) 순으로...

사무직 지고 킹산직 뜬다... Z세대 68% "블루칼라 긍정적"

Z세대 구직자들 사이에서 블루칼라 직무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며 직업 선택 기준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진학사 캐치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800명을 대상으로 ‘연봉 7천만 원 교대근무 생산직’과 ‘연봉 3천만 원 야근없는 사무직’ 중 더 선호하는 직무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가 생산직을 선택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조사 대비 2%p 상승한 수치다. 반면 사무직을 선택한 비중은 40%에 그쳤다.

특히 블루칼라에 대한 인식 변화도 뚜렷했다. 응답자의 68%가 블루칼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보통이다’는 26%, ‘부정적이다’는 6%에 그쳤다. 지난해 동일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응답은 5%p 증가했고, 중립과 부정 응답은 각각 4%p, 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칼라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연봉이 높아서’가 66%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기술 보유로 해고 위험이 낮아서(8%) △야근·승진 스트레스가 덜해서(8%) △AI 대체 가능성이 낮아서(6%) △성과 대비 보상이 명확해서(4%) △빠르게 취업할 수 있어서(4%) △몸 쓰는 업무를 선호해서(3%)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블루칼라 지원 의향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1%는 ‘조건이 좋다면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고, 29%는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고민되지만 가능하다’는 응답도 17%를 차지해 전체 응답자의 87%가 블루칼라 직무 지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블루칼라를 선택할 수 있는 최소 연봉 수준으로는 ‘5천만 원 이상’이 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6천만 원 이상(18%) △8천만 원 이상(17%) △7천만 원 이상(15%)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3천만 원 이상(12%) △4천만 원 이상(11%) △연봉과 관계없이 선택 가능하다(4%)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관심 있는 블루칼라 업종으로는 ‘IT·배터리·반도체’가 3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일 조사 대비 4%p 상승한 수치다. 이어 △자동차·조선·항공(25%) △미용·요리·제과제빵(19%) △전기·전자(18%)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블루칼라 취업에 관심 없다’는 응답은 17%에 그쳤으며 △건설·토목·인테리어(13%) △기계·금속·용접(10%) △배관·설비(3%) 등 다양한 업종에도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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