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응철 기자 sec@sisajournal.com]
이사회 반대·기권표까지 '이례적 결정'…내부 파열음
여론 역풍에도 강행…'장남 승계 지원' 포석 의혹
최신원 전 회장이 '명예회장' 타이틀을 달고 SK네트웍스에 복귀했다. 지난해 5월 56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 2년6개월형이 확정된 지 10개월여 만이다. 세간의 시선은 싸늘하다. 오너 일가라는 이유만으로 충분한 자숙의 시간도 없이 자신이 피해를 입힌 회사에 돌아왔다는 이유에서다. 재계 안팎에서는 그가 쏟아지는 비난을 무릅쓰고 복귀를 강행한 진짜 이유가 장남 최성환 사장의 '경영권 승계'를 돕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파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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