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
이서윤 아람인테크 대표. [아람인테크]
아람인테크는 2002년 ‘사람을 통해 가치를 창출한다’는 철학을 내걸고 출범했다. 초기에는 인재 파견 중심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산업 환경 변화와 함께 기업의 인력 운영 방식이 고도화되면서 회사의 역할도 빠르게 확장됐다.
현재 아람인테크는 생산·물류·시설·판매 분야 도급 사업을 비롯해 인재 파견, 콜센터 운영, 인적자원(HR) 컨설팅, 채용 대행, 위탁운영까지 기업 인사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HR 아웃소싱 기업으로 성장했다. ‘정확한 인재 매칭’, ‘현장 중심 운영 역량’, ‘디지털 기반 관리 시스템’, ‘고용 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인력 운영을 단순 비용이 아닌 전략 영역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국내 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은 아람인테크는 창업 25주년을 앞두고 있다. 지난 24년간 고객과의 신뢰를 축적한 결과, 국내 HR 아웃소싱 업계 상위 10위권 기업으로 도약했다.
이 같은 성장의 기반에는 사람 중심의 운영 철학과 현장 중심의 고객 서비스가 자리한다. 회사는 인맥이나 관행보다 실력과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현장에서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해결하는 방식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접근은 일회성 대응이 아닌 조직 전반의 운영 방식으로 자리 잡으며 고객사와의 장기 파트너십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아람인테크는 전국 5개 지사와 인도네시아 법인을 중심으로 도급, 파견, 위탁운영, 채용 대행, HR 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 SPC, 풀무원, 하림, 신한카드, 스타벅스 등 주요 기업과 10년 이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고 관리 인원도 약 4000명에 이른다.
또한 단순 계약 수행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인지하지 못한 운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이어가고 있다.
아람인테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디지털 기반 HR 플랫폼 고도화와 운영 효율성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단순 인력 공급을 넘어 고객사의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이다.
핵심은 자체 HR 운영 시스템 구축이다. 구직자, 고객사, 관리 직원 간 연결을 강화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인력 배치·교체, 교육, 근태 관리 등 분산된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플랫폼이 본격 가동되면 인력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나아가 AI 기반 인력 매칭 기능을 도입해 업무 적합도, 근무지 접근성, 근속 가능성 등을 반영한 자동 추천 시스템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사업 영역은 돌봄 분야로도 확대되고 있다. 자회사 아람인메디를 통해 병원, 요양시설, 재가 간병 등과 협업을 강화하며 간병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했다.
전문 간병 인력 양성을 비롯해 간병인 매칭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가 간병인을 보다 쉽고 빠르게 연결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서 HR 아웃소싱 영역이 돌봄 산업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반영한 시도다.
아람인테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요소를 경영 전반에 반영하고 있다. ISO 9001(품질), ISO 45001(안전보건), ISO 14001(환경경영) 인증을 획득했으며, 다양한 정부 및 기관 표창을 통해 대외 신뢰도도 확보했다.
디지털 전환 역시 주요 축이다. 인공지능(AI) 기반 HR 시스템, 페이퍼리스 환경,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도입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해외 사업에서도 현지 특성을 반영한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인도네시아 법인에서는 현지 식자재와 할랄 식단을 활용한 급식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람인테크는 여성과 고령 인력 고용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전체 임직원의 약 82%가 여성이며, 60세 이상 근로자도 11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경력 단절 여성과 고령자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구조를 구축해왔다.
근무 환경 역시 이에 맞춰 설계됐다. 생리휴가, 출산·육아휴직, 난임치료 휴가, 가족돌봄휴가 등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가정의 날’ 조기 퇴근 제도를 통해 워라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직급과 관계없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소통 구조를 갖추고, 모바일 기반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빠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내부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 대응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람인테크는 향후 디지털 HR 솔루션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 등 동남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다국적 협업 체계 구축도 추진 중이다.
회사는 20여년간 축적된 운영 경험에 디지털 기술과 글로벌 전략을 더해, 보다 구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람인테크는 향후 5~10년을 내다보며 디지털 HR 솔루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기 성과를 넘어 구조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서윤 대표는 “고객사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HR 운영의 전략적 파트너’로 진화하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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