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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노피-휴온스, 독감 백신 코프로모션 파트너십 강화 外

사측에 따르면, 이번 MOU는 AIㆍ디지털 기술의 빠른 발전과 착용자 및 소비자 니즈 변화에 발맞춘 교육... 개발, ▲AI 및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콘택트렌즈 교육 모듈 공동 개발, ▲학술행사, 세미나, 연구 활동 등...

사노피-휴온스, 독감 백신 코프로모션 파트너십 강화 外

◇사노피-휴온스, 독감 백신 코프로모션 파트너십 강화

▲ 사노피는 휴온스와 자사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라인업에 대한 코프로모션(Co-promotion)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노피(대표 배경은)는 휴온스(대표 송수영)와 자사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라인업에 대한 코프로모션(Co-promotion)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독감 백신 부문의 코프로모션 파트너십을 휴온스로 일원화한다는 설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국내 백신 시장 내 사노피의 독감 백신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재편하고, 국내 의료진 및 환자에게 보다 일관되고 최적화된 예방접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양사는 협력 채널 통합을 통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백신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노피의 연구개발 역량 및 제조 기술력과 휴온스의 국내 주사제 전문 영업망 및 콜드체인 유통 인프라를 결합, 국내 백신 시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사노피는 박씨그리프와 에플루엘다 독감 백신 포트폴리오를 통해 영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독감 예방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박씨그리프는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독감 백신으로, 원액 생산부터 완제 포장까지 프랑스에서 제조하는 수입 완제품이다.

소아, 기저질환자, 고령자 등 독감 고위험군을 포함한 생후 6개월 이상의 전 연령에서 1만 3천명 이상이 참여한 총 6건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 연구(유럽, 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를 통해 면역원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또한, 관상동맥질환자 및 임신부 등 고위험군 포함 전 연령층에서도 일관된 예방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박씨그리프주’는 기존의 4가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와 동일한 제품군으로, WHO 권고에 따라 2025-2026절기부터 3가 백신으로서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NIP)에 사용되고 있다.

에플루엘다는 65세 이상 고령층 맞춤 설계된 고용량 독감 백신으로, 대한감염학회가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권고하는 고면역원성 독감 백신 중 유일하게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에서 기존(표준)용량 백신 대비 우수한 예방 효능을 입증한 백신이다.

기존(표준)용량 독감 백신 대비 4배 많은 항원을 포함해 고령자의 면역 반응을 보완함으로써 기존(표준)용량 백신 대비 24~51% 더 높은 예방 효과를 확인했으며, 기존(표준) 용량 백신 대비 입원 위험 감소효과도 확인됐다.

세계적 의학 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최근 게재된 대규모 RCT 연구인 FLUNITY-HD에 따르면, 여러 시즌에 걸쳐 65세 이상 참가자 약 46만 명을 추적한 결과 에플루엘다는 기존(표준) 용량 백신 대비 우월한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기존(표준) 용량 백신 대비 실험실 확진 독감으로 인한 입원율이 31.9% 감소했으며, 독감 또는 폐렴으로 인한 입원 8.8%, 심폐질환으로 인한 입원 6.3%, 전체 입원율 2.2% 감소 등 감염 예방과 입원 감소 양 측면에서 모두 유의미한 효과가 확인됐다.

사노피 백신사업부 박희경 대표는“사노피는 한국 사회의 공중보건 파트너로서 성인 백신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휴온스와의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며 “이번 코프로모션 파트너십을 통해 사노피의 독감 백신 포트폴리오의 임상적 가치를 의료진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독감 고위험군을 포함한 전 연령층의 독감 예방 접종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사노피는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예방접종 파트너로서 국내 독감 예방 환경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노피는 독감 백신 외에도 아다셀(Tdap 백신), 아박심160(A형간염 백신), 멘쿼드피(수막구균 백신) 등 주요 성인 백신 포트폴리오를 휴온스와 함께 전개하며 국내 백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테즈파이어 국내 출시

▲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중증 천식 및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Chronic Rhinosinusitis with Nasal Polyps, CRSwNP) 추가 유지 치료제 테즈파이어(성분명: 테제펠루맙)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엘다나 사우란)는 중증 천식 및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Chronic Rhinosinusitis with Nasal Polyps, CRSwNP) 추가 유지 치료제 테즈파이어(성분명: 테제펠루맙)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테즈파이어는 이번 국내 출시와 동시에 성인에서 기존 치료에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의 추가 유지 치료로 적응증을 확대, 기존 중증 천식에 더해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까지 아우르는 항-TSLP(Thymic Stromal Lymphopoietin, 흉선 기질상 림포포이에틴) 치료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TSLP는 여러 염증 반응을 유도하는 인자로,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에서 비용종이 없는 환자에 비해 발현이 더 높게 나타난다.

테즈파이어는 TSLP의 작용을 차단하는 항-TSLP 단일클론항체로 염증 반응의 상류 위치를 차지한다.

테즈파이어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은 글로벌 3상 임상시험 WAYPOINT를 통해 확인됐다.

WAYPOINT 연구는 10개국에서 증상이 심하고 조절되지 않는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을 가진 18세 이상 환자 4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3상 임상시험이다.

연구 결과, 52주 시점에서 테즈파이어 투여군은 위약 투여군 대비 비용종의 크기와 범위를 평가하는 지표 비용종 점수(Nasal Polyp Score, NPS)가 -2.07, 코막힘 정도를 평가하는 지표인 비강 울혈 점수(Nasal Congestion Score, NCS)가 -1.03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각각 p<0.001).

또한 이러한 개선 효과는 각각 치료 4주차(NPS), 2주차(NCS)부터 나타나 52주까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테즈파이어는 비용종 제거 수술 필요성을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테즈파이어 투여군 0.5%, 위약군 22.1%, Hazard Ratio(HR=0.02, 95% CI 0.00–0.09, p<0.001).

전신 스테로이드 사용 필요성 역시 테즈파이어 투여군에서 5.2%로 위약군의 18.3%보다 낮았다.(HR=0.12. 95% CI 0.04–0.27, p<0.001).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사업부 김지영 전무는 “테즈파이어가 지난해 10월 미국 FDA에서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추가 유지 치료제로서 적응증 승인을 받은 데 이어, 한국에서도 적응증 확대가 이루어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임상시험을 통해 테즈파이어가 천식뿐만 아니라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에게도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이 확인된 만큼 호흡기 질환 환자들의 질환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부비동염은 코막힘, 비강 폐쇄, 비충혈, 콧물 등의 증상 중 두 가지 이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이러한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으로 정의된다. 또한 비강 내 용종이 동반된 경우에는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으로 구분된다.

◇아노로 엘립타, LAMA/LABA 신규 투여 환자에서 악화 감소 효과 확인

▲ 한국 GSK는 8일, 국제 학술지 Jama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된 리얼 월드(Real-World) 비교 연구 결과, LAMA/LABA 복합제 아노로 엘립타(성분명: 유메클리디늄-빌란테롤, Umeclidinium-Vilanterol)가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급성 악화 위험을 낮추는 임상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국 GSK는 8일, 국제 학술지 Jama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된 리얼 월드(Real-World) 비교 연구 결과, LAMA/LABA 복합제 아노로 엘립타(성분명: 유메클리디늄-빌란테롤, Umeclidinium-Vilanterol)가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급성 악화 위험을 낮추는 임상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COPD 환자에서 LAMA/LABA 복합제의 비교 효과 및 안전성(Comparative Effectiveness and Safety of LAMA-LABA Inhalers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번 연구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아노로 엘립타가 글리코피로니움-포르모테롤(Glycopyrrolate-Formoterol, GLY/FOR) 및 티오트로피움-올로다테롤(Tiotropium-Olodaterol, TIO/OLO) 대비 첫 중등도 및 중증 COPD 악화 위험과 연간 악화 발생 빈도를 감소시킨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대규모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분석했으며, LAMA/LABA 복합제 치료를 처음 시작하는 40세 이상 성인 환자의 청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했다.

환자들은 성향 점수 매칭을 통해 1:1 비율로 세 개의 독립적인 코호트에 배정됐으며, 기준 시점은 2016년 5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였다.

선정된 총 5만 5817쌍 중, 아노로 엘립타 대 GLY/FOR 코호트에는 총 9479쌍이 배정됐다.

이 코호트의 평균 연령은 68.9세(표준편차 9.0)였으며, 성별로는 여성이 1만 319명(54.4%), 남성은 8636명(45.6%)을 차지했다.

TIO/OLO 대 GLY/FOR 코호트에는 9598쌍이 포함됐으며, 평균 연령은 69.2세(표준편차 8.7)인 것으로 집계됐다.

아노로 엘립타 투여군은 두 비교군 모두에서 첫 중등도 및 중증 COPD 악화 위험을 개선했다.

GLY/FOR 대비 악화 위험이 14% 낮았으며, TIO/OLO 보다 3% 낮게 나타났다(비교군 GLY/FOR: 위험비[HR], 0.86; 95% 신뢰 구간[CI], 0.81-0.91; 최소 치료 환자 수 [NNT], 17) (비교군 TIO/OLO: HR, 0.97; 95% CI, 0.94-0.99; NNT, 100).

또한, 아노로 엘립타 투여군은 연간 중등도 및 중증 COPD 악화 발생 빈도 측면에서도 GLY/FOR 대비 14%, TIO/OLO 대비 8%의 감소율을 나타내며 두 비교군 대비 감소 효과를 보였다(비교군 GLY/FOR: 발생률비[RR], 0.86; 95% CI, 0.81-0.91) (비교군 TIO/OLO: RR 0.92; 95% CI, 0.89-0.95).

이번 연구는 실제 임상 데이터이자 LAMA/LABA 복합제 치료를 처음 시작한 환자들만 포함된 연구로, 아노로 엘립타가 COPD 치료를 처음 시작하는 환자에게 타 LAMA/LABA 복합제 대비 임상 결과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검사가 만 56세, 66세 대상으로 정식 도입됨에 따라 그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COPD 진단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노로 엘립타가 이번 연구를 통해 입증한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COPD 환자들의 예후 관리를 안정적으로 견인할 것이란 평가다.

한국 GSK 제너럴 메디슨 및 스페셜티 총괄 이동훈 전무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된 아노로 엘립타의 악화 감소 효과는 초기 COPD 환자들의 치료 옵션에서 고려할 지표가 될 것”이라며 “특히 폐 기능 검사 국가건강검진 지정으로 조기 진단이 활성화되는 시점인 만큼, 초기에는 아노로 엘립타로 악화를 감소시키고 증상이 조절되지 않을 시에는 트렐리지 엘립타로 전환하는 단계별 치료 전략을 통해 환자들의 증상 완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 MA팀 이상욱 팀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수상

▲ 한국오츠카제약 MA팀 이상욱 팀장이 지난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6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오츠카제약 MA팀 이상욱 팀장이 지난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6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측에 따르면, 이상욱 팀장은 사업개발 팀장으로서 국내 제약ㆍ바이오 기업의 혁신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혈압계인 ‘카트 비피 프로’의 일본 시장 독점 판매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해외 진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아이큐비아, 국내 드라벳 증후군 환자 및 보호자 삶의 질 조사 결과 발표

▲ 한국아이큐비아가 국내에서 드라벳 증후군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삶의 질(Quality of Life, QoL) 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아이큐비아(대표이사 정수용)가 국내에서 드라벳 증후군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삶의 질(Quality of Life, QoL) 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드라벳 증후군 환자-보호자 32쌍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발작 빈도와 무발작일 수를 기준으로 설정한 총 6가지 건강상태 시나리오 하에서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수행했다.

삶의 질 평가는 EQ-5D-3L (range 0-1)과 EQ-VAS (range 0-100)를 활용했으며, 보호자에 대해서는 추가 돌봄 필요성 및 시간 등 돌봄 부담 지표도 함께 분석했다.

연구 결과, 드라벳 증후군 환자의 EQ-5D-3L 점수는 건강상태가 악화될수한 계단식으로 뚜렷하게 하락했다.

가장 경증에 해당하는 건강상태에서 평균 0.722였던 삶의 질 점수는 중증 단계인 건강상태에서 0.157, 가장 중증인 건강상태 6번에서는 0.023까지 감소했다.

EQ-VAS 점수 역시 가장 경증인 건강상태에서 평균 74.5점이었던 반면, 가장 중증인 건강상태에서는 18.8점으로 크게 낮아져, 발작 빈도 증가와 무발작일 감소가 환자의 주관적 건강 인식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최근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11세 건강한 소아의 평균 주관적 건강 인지 점수는 약 79.7점 수준으로 보고된 바 있다.

이 가운데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드라벳 증후군 환자의 EQ VAS 점수는 경증 단계에서도 이미 일반 소아 평균보다 낮았으며, 중증 단계로 갈수록 그 격차가 극명하게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이는 드라벳 증후군이 환자의 주관적 건강 인식에 미치는 부담이 일상적 상상 범위를 넘어서는 심각한 수준임을 시사한다는 평가다.

한국아이큐비아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가 중증 드라벳 증후군 환자에서 신체 기능, 일상생활 수행 능력, 정서적 안정감 등 삶의 질 전 영역이 크게 손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환자의 건강상태 악화는 보호자의 삶의 질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보호자의 삶의 질 점수는 가장 경증의 건강상태인 환자를 돌보는 경우 평균 0.885였으나, 가장 중증인 건강상태 환자를 돌볼 때는 0.323으로 크게 감소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19세 이상 성인의 평균 EQ 5D-3L 지수는 약 0.937 수준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번 연구에서 관찰된 드라벳 증후군 보호자의 삶의 질 점수는 환자 상태가 경증인 경우에도 이미 일반 성인 평균보다 낮았으며, 환자의 중증도가 증가함에 따라 일반 인구와 비교해 현격한 수준의 삶의 질 저하를 보였다.

보호자의 EQ-VAS 점수 역시 동일한 경향을 보여, 돌보는 드라벳 환자의 건강상태가 경증인 경우 평균 81.5점이었으나 가장 중증인 경우 28.1점으로 급격하게 하락햇다.

이는 경미한 발작 증가만으로도 보호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와 일상 기능이 즉각적으로 저하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특히 중증 단계 이후 구간에서 보호자의 삶의 질 저하 폭이 더욱 커지는 양상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보호자가 느끼는 환자의 돌봄 부담에 대한 분석 결과, 보호자 외에 추가로 돌봄에 참여하는 인원은 평균 1.6명, 즉, 돌봄에 참여하는 총 보호자는 2.6명으로 대부분의 가정에서 1~2명의 추가 보호자가 돌봄을 분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추가 보호자의 평균 연령은 52.2세로, 조부모 세대가 실질적인 돌봄에 참여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지리적, 경제적으로 조부모와 근접해 생활하는 가족 문화적 특성으로 인해 조부모의 돌봄 참여가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 결과 조부모 세대의 신체적, 정서적, 시간적 부담이 다세대에 걸쳐 상당한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보호자들은 하루 평균 5.6시간의 추가적인 돌봄 시간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하루 12시간 이상의 추가 돌봄이 요구된다고 응답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가 드라벳 증후군 환자의 돌봄 부담이 보호자 개인을 넘어 가족 전체로 확산되는 구조적 특성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드라벳 증후군 환아가 있는 가정의 경우 84%에서 환아 외에 다른 형제자매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아에게 치료와 돌봄이 집중되면서 부모의 시간과 에너지가 한쪽으로 쏠리게 되고, 이로 인해 다른 형제자매들은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 이러한 상황은 결과적으로 가족 전체의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연구를 주도한 한국아이큐비아 HTA/HE팀 김효진 이사는 “이번 조사를 통해 드라벳 증후군이 환자 개인의 질환 관리를 넘어 보호자의 신체적, 정서적, 시간적 부담을 함께 악화시키는 질환임을 명확히 확인했다”며 “질환의 중증도 증가에 따라 보호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할 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치료제의 빠른 국내 도입뿐 아니라 돌봄, 사회적 지원, 심리지원을 포함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존슨앤드존슨, 국내 안경광학 교육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 체결

▲ 존슨앤드존슨은 한국안경광학과교수협의회 및 전국 20개 이상 안경광학과 대학들과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존슨앤드존슨은 한국안경광학과교수협의회(회장 임현성, 을지대학교 교수) 및 전국 20개 이상 안경광학과 대학들과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MOU는 AIㆍ디지털 기술의 빠른 발전과 착용자 및 소비자 니즈 변화에 발맞춘 교육 혁신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반영하는 것으로,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가 개최한 2026 한국 콘택트렌즈 리더스 서밋(Korea Contact Lens Leaders’ Summit; KCLLS) 직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와 참여 대학들은 ▲임상 및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AI 및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콘택트렌즈 교육 모듈 공동 개발, ▲학술행사, 세미나, 연구 활동 등 학문적 교류 지원, ▲실습 워크숍 및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 등 학생 실무 교육 확대, ▲국내 안경광학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추가 협력 과제 발굴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 아시아태평양 부문 아시시 콜리(Ashish Kohli) 부사장은 “다가오는 세대의 안경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산업계와 학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며, 특히 디지털 혁신이 안 보건의 미래를 빠르게 바꾸고 있는 지금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먼서 “한국에서의 이러한 협력을 통해 미래지향적 역량을 강화하고, 아태 지역 전반에서 비전케어가 발전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피팅 프로그램, 안경원 운영 디지털 솔루션, 향후 출시될 AI 솔루션 등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의 혁신적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미래 안경사들이 이러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 엘리자베스 리(Elizabeth Lee) 대표는 “디지털 적용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 중 하나인 한국은 이러한 혁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한국 안경광학 교육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대학과 교육자들에게 필요한 자원과 기술을 제공해 미래 안경사들이 변화하는 착용자 니즈를 충족하고 최고의 안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국안경광학과교수협의회 관계자들 역시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육 과정의 현대화, 학생 실무역량 향상, 임상 교육 강화, 학문과 실제 현장의 연결고리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뉴 에라(Pneu Era) 프리베나20 심포지엄 성료

▲ 한국화이자제약은 성인 폐렴구균 예방 전략과 프리베나20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의료진 대상 ‘뉴 에라 프리베나20 심포지엄(Pneu Era Symposium)’을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성인 폐렴구균 예방 전략과 프리베나20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의료진 대상 ‘뉴 에라 프리베나20 심포지엄(Pneu Era Symposium)’을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령층 등 성인에게 여전히 높은 질병 부담을 주는 폐렴구균 질환의 예방 전략을 논의하고, 프리베나20의 임상 근거와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성인 고위험군에서의 예방접종 중요성과 폐렴구균 백신의 접근성 확대 필요성도 함께 논의한다.

심포지엄은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대구, 광주, 인천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 가운데 지난 6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시내과의사회 곽경근 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림의대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와 정내과의원 정규식 원장이 각각 ▲확장된 커버리지를 넘어 결과로 말하는 프리베나20의 가치, ▲성인 폐렴구균 예방, 한문장이 만드는 차이: 프리베나20 실전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를 진행한 이재갑 교수는 프리베나20이 프리베나13을 통해 축적한 임상 연구와 실제 진료 환경(Real world data)에서의 사용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한 폐렴구균 백신이라고 소개했다.

이 교수는 “프리베나13은 8만 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임상 연구(CAPiTA)를 통해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의 폐렴구균으로 인한 지역사회획득 폐렴 예방에 대한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실제 진료 환경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도 프리베나13은 백신형 혈청형에 의한 지역사회획득 폐렴(CAP) 입원 위험을 약 73% 감소시키는 등 폐렴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이 교수는 이어 “프리베나20은 이러한 프리베나13의 임상 및 실제 진료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했으며, 추가된 7가지 혈청형은 높은 병원성, 질환 중증도, 항생제 저항성 등을 고려해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연구에서도 프리베나20에 포함된 19F와 23F 혈청형이 항생제 다제내성과 연관된 혈청형으로 보고되는 등 항생제 내성 문제를 고려한 예방 전략의 중요성이 확인된 바 있다는 전언이다.

또한 이 교수는 “소아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폐렴구균 예방이 확대되면서 일정 부분 간접 보호 효과가 나타났지만, 성인에서 발생하는 폐렴구균 질환 부담을 충분히 줄이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특히 고령층과 만성질환자에서는 직접적인 예방접종을 통한 보호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를 진행한 정규식 원장은 성인 폐렴구균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과 함께 1차 진료 현장에서의 예방접종 전략을 소개했다.

정 원장은 “폐렴구균 감염 위험인자로는 ▲연령(50세 이상), ▲만성질환, ▲호흡기 질환이 더 흔한 겨울과 이른 봄, 그리고 ▲흡연이 있다”며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독감보다 많은 만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2015년 9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진행된 65세 이상의 입원한 모든 원인에 의한 지역사회획득 폐렴 환자 대상 전향적 연구에 따르면, 80%는 1개 이상의 폐렴구균 감염 고위험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폐렴구균 다당질백신 접종률은 50% 미만이었다”고 지적했다

이후에는 기존 폐렴구균 백신 접종 이력이 있는 환자를 포함해 다양한 환자군에서 백신 접종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프라이머리케어(Primary Care) 사업부 송찬우 부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히 백신의 혈청형 확대를 넘어 실제 임상 데이터와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성인 폐렴구균 예방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의료진의 한 문장이 예방접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성인 폐렴 예방에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프리베나20은 프리베나의 축적된 임상 데이터와 실제 진료 경험을 기반으로 예방 범위를 확장한 백신으로, 앞으로도 의료진과 함께 성인 폐렴구균 예방 전략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베나는 2003년 7가 백신의 국내 허가를 시작으로 2010년 프리베나13 국내 허가, 2014년 프리베나13의 국가예방접종(NIP) 도입 등 20년 이상 한국인에서 폐렴구균에 의한 질환 예방에 기여해왔다.

이러한 유산을 이어 2024년 프리베나20이 국내에 허가됐으며, 2025년 10월에는 프리베나20이 소아 대상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에 도입됐다.

2025 대한감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65세 이상 성인과 19-64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PCV20) 1회 접종을 권고 옵션 중 하나로 제시했다.

또한 2024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 가이드라인에서도 50세 이상 성인에서 PCV20 접종을 권고 옵션 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고령의 경우, 어느 연령에서든 PCV13 기접종자 또는 65세 이상에서 PPSV23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최소 5년 이후 PCV20 접종을 하나의 옵션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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