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6년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고시… 공주대·경상대·GIST·경북대·강원대·전북대 선정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정부가 권역별 핵심 산업을 이끌 석·박사급 첨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비수도권 대학원 6곳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으로 신규 지정했다.
산업통상부는 '2026년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신규 선정 결과를 지정 고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선정된 대학원은 ▲중부권 반도체(공주대) ▲동남권 항공방산(경상대) ▲서남권 반도체(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경권 로봇(경북대) ▲강원권 바이오(강원대) ▲전북권 로봇(전북대) 등 6개다. 신규 대학원에는 대학당 연간 30억 원씩, 최대 5년(3+2년)간 총 15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산업부는 기존 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바이오 4개 분야에 더해 올해부터 로봇과 항공방산을 지원 대상에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이번 공모는 지역 구분 없이 선정하던 기존 방식(수도권 9곳, 비수도권 5곳)에서 벗어나, 정부의 '5극 3특' 지방 주도 성장전략에 맞춰 전량 비수도권 대학원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자체별 주력 산업과 연계해 지역 내 인재 육성부터 취·창업,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선정된 대학원들은 산업계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 개발과 실습 장비 구축, 기업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산학 프로젝트 등 현장 밀착형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대학당 5년간 225명의 석·박사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
남명우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지방에서 키워낸 우수한 석·박사 인력이 지역 내 기업에 정주·창업함으로써 지역 성장엔진 육성 및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 인재가 지역 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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