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카드’ 만지는 정부… 지정 시 대출·청약 등 주거 사다리 끊겨
무순위로 나온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 규제 전 진입할 절호의 기회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 투시도
최근 서울 전세난에 밀려난 수요자들이 경기 지역으로 눈을 돌리면서 서울 인접 비규제지역인 구리시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정부가 과열 지역을 대상으로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추가 지정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규제망을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을 잡으려는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정부가 특정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시세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을 크게 앞지르거나 거래량이 급증해 시장 과열이 우려될 경우, 수요를 억제해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함이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 주거 여건은 완전히 달라진다. 우선 대출 규제가 대폭 강화되어 주택구입목적의 주택담보대출 실행 시 LTV가 무주택자 40%, 유주택자 0%로 축소된다. 반면, 현행 비규제지역에서는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해 초기 자금 부담이 비교적 줄어든다. 세제 측면에서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와 실거주 의무 등이 부과되어 투자 가치가 급감하며, 청약 시장 역시 세대주만 신청 가능하거나 당첨 시 재당첨 제한이 최대 10년까지 늘어나는 등 강력한 제약이 따른다.
업계에서는 현재 구리시가 규제지역 지정 요건을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월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전기대비 1.75p 오르면서 지난 2021년 2월 이후 5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거주자의 매수 비중이 40%에 육박할 만큼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구리의 규제지역 지정은 시기의 문제일 뿐 예견된 수순“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DL이앤씨, GS건설,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의 무순위 청약 소식은 가뭄의 단비가 될 전망이다. 경기 구리시 수택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이미 정당계약에서 전용면적 59㎡C 타입이 완판되는 등 흥행에 성공했으며, 이번 무순위 청약을 통해 일부 잔여 세대를 공급한다.
이번 무순위 청약의 경우 비규제지역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물량으로 예상된다. 규제 지정 전 계약을 체결할 경우 강화된 대출 규제를 피할 수 있고, 실거주 의무가 없다. 특히 수도권 거주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어 가점이 낮은 젊은 층이나 실수요자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단지 자체의 경쟁력도 압도적이다. 지하철 8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구리역이 단지 중앙에서 직선거리 800m 내에 위치해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지도 기준 잠실역 20분, 삼성역·봉은사역·종각역 30분대라는 탁월한 서울 접근성이 강점이다. 여기에 3,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프리미엄과 브랜드 컨소시엄의 특화 설계가 더해져 향후 구리시를 대표하는 대장주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인근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 기조가 강화될수록 수요자들은 대출과 세제 혜택이 살아있는 비규제지역으로 모일 수밖에 없다”라며 “구리시는 입지적 가치에 비해 규제 리스크가 저평가된 측면이 있고, 규제가 지정된 후에는 대출 문턱이 높아져 진입 자체가 불가능해지므로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처럼 확실한 미래 가치가 보장된 단지를 선점하는 것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의 무순위 청약 일정은 4월 20일(월)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3일(목), 계약은 5월 2일(토) 예정돼 있다. 현재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유주택자, 재당첨제한자, 동일주택 기당첨자, 부적격당첨자 등은 청약할 수 없으며, 자세한 내용 및 모집공고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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