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샘, AI시대 대체 불가능한 ‘공간 기술 전문직’ 키운다…‘홈테크 엔지니어’ 신규 모집
한샘 부엌 설치를 진행하는 홈테크 엔지니어 모습 ㅣ 한샘
종합 홈인테리어 기업 ㈜한샘의 자회사 한샘서비스(대표 조원기)가 부엌·욕실 분야 ‘홈테크 엔지니어’를 전국 단위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은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체계도 한층 강화된다.
이번 채용은 AI 기술 확산으로 직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인간의 정밀한 판단과 감각이 중요한 기술직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공간 인프라를 책임질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다.
한샘서비스는 기존 ‘시공협력기사’라는 직무 명칭을 ‘홈테크 엔지니어’로 변경하고 역할을 재정립했다. 단순한 설치 업무를 넘어, 설계와 디자인을 현장에서 완성도 있게 구현하는 ‘공간 기술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강조한 것이다.
직급 체계 역시 전문성 중심으로 개편됐다. 입문 단계인 ‘스탭(Staff)’을 시작으로 숙련도에 따라 ‘프로(Pro)’로 성장하는 구조를 도입했으며, 프로 단계는 선임·책임·수석·명장 프로로 세분화해 장기적인 커리어 설계를 가능하게 했다.
특히 부엌·욕실 분야는 정교한 설계 이해와 높은 수준의 시공 마감 기술이 요구되는 영역으로, 지원자는 한샘이 축적해온 56년간의 주방 인테리어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 회사는 이번 채용을 통해 전국 단위 설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경험의 질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력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한샘서비스는 자체 교육기관인 한샘아카데미를 통해 기초부터 실무까지 단계별 교육을 제공하며, 무경험자도 체계적인 성장 과정을 통해 숙련 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과정은 약 4주간 진행되며, 조립 기초부터 심화 기술, 설치 마감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통합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교육 수료 후 곧바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설계됐다.
또한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교육 기간 중 실제 현장 견학을 포함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약 130만 원 수준의 교육비를 전액 지원해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교육은 입문 과정에서 끝나지 않는다. 이후에도 단계별 보수 교육이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형 교육 시스템’을 운영해 엔지니어의 지속적인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이러한 구조는 초보자가 ‘스탭’에서 출발해 ‘수석 프로’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커리어 로드맵으로 이어진다.
한샘서비스 관계자는 “홈테크 엔지니어는 주거 공간 완성도를 좌우하는 핵심 기술 직군”이라며 “강화된 교육 체계를 통해 누구나 전문성을 갖춘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라젬, 중국 법인 창립 25주년 기념식 진행…‘세븐 해빗(7-Habit)’ 중국어판 첫 공개
세라젬 이경수 대표이사 사장이 중국 법인 설립 25주년 기념식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ㅣ세라젬
세라젬(대표이사 이경수)이 중국 법인 설립 2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자사 건강서 ‘세븐 해빗(7-Habit)’의 중국어판을 처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7일 베이징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으며, 경영진과 임직원 등 약 1300명이 참석해 회사의 성장 과정과 향후 비전, 사회공헌 활동 등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경영 메시지 발표와 함께 ‘세븐 해빗’ 소개, 공익 프로젝트 발표, 시상식과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세븐 해빗’ 중국어판은 건강한 삶을 위한 7가지 습관과 실천 방법을 담은 도서로, 이경수 대표와 웰라이프랩이 집필했다. 기존에는 국내에서 고객 증정 및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돼 왔다.
세라젬은 이번 중국어판 공개를 계기로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건강한 생활 습관 문화를 중국 시장에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도서는 중국협화의과대학 출판사와 협업해 오는 8~9월 정식 출간될 예정이다.
한편 세라젬은 2001년 중국 진출 이후 베이징을 중심으로 생산 및 연구개발 거점을 구축하고, 전국 단위 유통망과 체험형 매장을 통해 사업 기반을 확대해왔다. 현재 중국은 세라젬의 핵심 글로벌 시장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 및 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공익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희망소학교’ 프로젝트를 통한 교육 지원과 대학 장학금 사업 등을 이어오며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왔고, 관련 공로로 공익 기여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25주년은 고객과 파트너의 신뢰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건강 관리 문화를 확산하고 기술 경쟁력과 시장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까사미아, 더 빨라진 여름 대응 냉감 기능성 침구 ‘시에라’ 출시
신세계까사의 ‘까사미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에 냉감 기능성 침구 신제품 ‘시에라’ 시리즈를 출시했다. 사진은 ‘시에라’ 침대 패드와 베개 패드 ㅣ 신세계 까사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의 대표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대응해 냉감 기능성 침구 신제품 ‘시에라(SIERRA)’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시에라’ 시리즈는 냉감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침구 및 리빙 패브릭 라인으로, 고기능 접촉 냉감 소재인 ‘듀라론-쿨(DURARON-COOL)’을 적용했다.
듀라론-쿨은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특화된 기술로 제조한 원사로 영구적인 냉감성과 빠른 건조 성능을 동시에 완성한 신소재다. 피부와 직물 사이에서 열적 대류 현상을 유도해 피부에 닿는 순간 차갑게 느껴지며, 타 섬유 대비 높은 열 전도율로 뛰어난 접촉 냉감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가벼운 무게감으로 사용 시 불쾌감을 줄였으며, 수분 및 땀 배출 기능이 뛰어나 수면 중 흘린 땀을 빠르게 건조시켜 쾌적한 사용감을 유지할 수 있다. 오염 저항성 역시 우수해 위생적인 여름 침구로 활용도가 높다.
시에라 시리즈는 침대 패드와 베개 패드, 베개 2종, 바디필로우 등 침구류는 물론 소파 패드와 방석 2종까지 구성해, 여름철 실내 곳곳에서 피부에 닿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냉감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장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까사미아만의 감각을 살렸다. 깔끔하고 세련된 다이아몬드 패턴과 깨끗한 화이트 컬러를 적용해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가장자리는 면 100% 원단으로 덧대어 마감해 내구성을 높이고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패드류와 방석류 뒷면에는 미끄럼 방지 원단을 적용해 사용 중 밀림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해마다 더 빨라지는 여름 날씨에 맞춰 냉감 기능성 침구에 대한 수요도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며 “까사미아는 기능성은 물론, 까사미아만의 차별화된 감각을 담은 고감도 가구·소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앳홈 ‘톰(THOME)’,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 모델에 카즈하 발탁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이 신제품 뷰티 디바이스 ‘투앤티업’ 출시와 함께 전속모델 르세라핌 카즈하의 메인 화보를 공개했다. ㅣ 앳홈
앳홈(대표 양정호)이 전개하는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이 르세라핌(LE SSERAFIM)의 카즈하를 신규 뷰티 디바이스 모델로 발탁하며 20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톰은 저자극 설계를 적용한 20대를 위한 첫 뷰티 디바이스 ‘투앤티업(Twenty up)’의 모델로 카즈하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정규 2집 ‘PUREFLOW’ pt.1의 리드 싱글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을 발표한 카즈하는 데뷔 이래 흔들림 없는 태도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자신만의 기준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모습을 보여온 만큼, 스스로 아름다움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자기주도적 스킨케어 루틴을 제안하는 톰의 브랜드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톰 ‘투앤티업’은 물방울 초음파 기술(TLDMTM)을 적용해 20대의 대표적인 피부 고민인 트러블과 이른바 화잘먹(화장이 잘 먹는 피부) 케어에 초점을 맞췄다. 외부 자극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쉽게 무너지는 피부 밸런스를 고려해, 피부 진정 및 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진정 모드와 메이크업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이는 △데일리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대와 파우치에 들어가는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췄으며, 패션 소품과 같은 디자인 감성을 더해 젠지(Gen Z) 세대를 겨냥한 제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톰은 내일(29일) 인스타그램, X,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카즈하가 출연한 ‘투앤티업’ 캠페인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For your glow-up journey (당신의 성장의 여정을 응원합니다)’를 콘셉트로 한 이번 영상은 패션 화보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세 가지 무드의 배경 속에서 발레리나, 퍼포머, 아티스트로서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카즈하 특유의 당당한 이미지와 세련된 감각을 담아냈다. 함께 공개될 화보 역시 카즈하의 깨끗한 아름다움과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톰은 카즈하와 함께한 비주얼 화보, 비하인드 영상, 옥외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톰 브랜드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카즈하와 함께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톰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즈하가 보여주는 주체적이고 당당한 아름다움이 ‘투앤티업’과 만나 20대 고객층의 새로운 스킨케어 루틴으로 자리잡을 것”고 밝혔다.
■ 당근중고차, 1분기 차종별 거래 기간 분석
당근중고차, 1분기 차종별 거래 기간 분석 ㅣ 당근
당근의 중고차 서비스 ‘당근중고차’가 올 1분기 차종별 평균 거래 완료 기간을 분석한 결과, 거래 속도가 가장 빠른 상위 10개 모델 중 절반이 단종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빠르게 거래된 모델은 기아 모닝으로, 매물 등록 후 판매까지 평균 8.5일이 소요됐다. 이어 쉐보레 스파크(8.9일), 현대 캐스퍼(9.7일), 르노코리아 QM3(9.9일) 순으로 빠른 거래가 이뤄졌다.
특히 스파크와 QM3를 비롯해 르노코리아 SM3(10.8일), 대우 마티즈(10.9일), 쉐보레 올란도(12.2일) 등 단종 모델 5종이 10위권 내에 대거 포함됐다. 해당 단종 매물들의 평균 연식은 2013년식이다. 출시된 지 10년이 넘은 모델임에도 거래 회전율이 높은 것은 신차 시장에서 대체 모델을 찾기 어려운 데다 단종 이후 공급이 제한되며 매물의 희소성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수요는 경형 해치백부터 SUV, 세단, RV까지 차급을 가리지 않고 고르게 확인됐다.
경차의 강세도 여전했다. 거래 속도 1위인 모닝을 포함해 스파크, 마티즈 등 경형 해치백 3종이 모두 TOP 10에 진입했다. 앞서 1월 거래량 분석에서도 모닝과 스파크가 각각 1, 2위를 기록하는 등 경차는 거래량과 속도 모두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신차 수급 지연도 거래 속도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재 출고 대기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캐스퍼의 경우, 즉시 인수가 가능한 중고 매물에 수요가 몰리며 3위에 올랐다.
이러한 거래 속도의 배경으로는 지역 기반 직거래 방식이 꼽힌다. 1분기 당근중고차 이용자의 50%는 약 27km 이내에서 매물을 발견하고 거래를 마쳤다. 가까운 거리에서 차량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이전 등록 절차까지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거래 기간 단축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당근중고차 관계자는 “단종 차량처럼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매물일수록 지역 기반 직거래 플랫폼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원하는 차량을 가까운 동네에서 합리적이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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