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 대표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오늘(27일)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AI 영상 공모전 등 새로운 행사도 마련돼, 3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최 측은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 관리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진해 군항제의 대표적 명소인 진해 여좌천에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곧 터질 듯한 꽃망울은 여좌천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며 보는 이를 설레게 합니다.
유난히 활짝 핀 벚꽃은 만개한 벚꽃 터널을 상상하게 합니다.
[이윤재·김하빈 / 관람객 : 벚꽃이 주는 분위기가 몽글몽글해서 참 좋은 것 같고 오늘 오기를 정말 잘한 거 같아요.]
또 다른 명소인 경화역도 평일이지만, 꽃구경 나온 시민들로 줄을 잇습니다.
벚꽃과 함께 찾아온 봄을 맞으며 활력을 얻어 갑니다.
[우찬협·우영욱·우수진·강소연 / 관람객 : 봄에 피어나는 활기찬 느낌이 있어서 굉장히 좋았고, 올해 우리 가족들도 피어나는 꽃처럼 행복한 한 해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축제에는 'AI 영상 공모전'과 중소기업 제품 박람회인 '군항브랜드페어'.
기존 먹거리 장터를 새롭게 단장한 '군항빌리지'와 국화 축제에서 인기를 끈 '감성포차' 등이 새롭게 선보입니다.
기존 인기 행사인 해상 불꽃쇼와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풍성한 행사도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특히 안전한 축제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행정안전부 차원에서도 300만 이상 몰리는 행사장을 직접 찾아 현장 점검도 마쳤습니다.
[장금용 / 창원시장 직무대행 : 경찰, 소방, 공무원, 자원봉사자까지 합쳐서 6천여 명이 안전 관리에 신경을 쓸 겁니다. 오시는 분들이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6만 그루 벚나무의 분홍빛 봄 향연은 4월 초쯤 만개 시기를 맞으며 절정을 맞을 전망입니다.
YTN 박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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