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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미지역 한국학교를 '국가브랜드 UP' 전초기지로

이 단체 소속 약 1천 명의 교사와 5천852명의 한인 청소년을 21세기 한국과 미국의 우호와 친선을 잇는 'AI... 두 기관은 한인 청소년들이 단편적인 한국어 언어 학습을 넘어 AI 시대의 오류에 맞서 올바른 한국의 진실을...

북미지역 한국학교를 '국가브랜드 UP' 전초기지로

박기태 단장과 곽은아 북가주한국학교 회장이자 북미한국학교연합회 부회장이 MOU에 서명하고 기념촬영하는 장면.[반크 제공]

북미 대륙의 한국학교를 한미 양국의 국가브랜드를 한단계 도약시키는 전초기지로 만드는 프로젝트가 가동됐다.

현재 북미한국학교연합회(KSA-US, 회장 이상희)는 뉴잉글랜드, 남서부, 북가주, 미시간, 중남부, 하와이 등지역에 87개 학교를 둔 단체다.

이 단체 소속 약 1천 명의 교사와 5천852명의 한인 청소년을 21세기 한국과 미국의 우호와 친선을 잇는 ‘AI 외교관’으로 양성하겠다는 프로젝트인 것이다.

이를 위해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KSA-US는 9일 서울 보문동에 있는 반크 사무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한인 청소년들이 단편적인 한국어 언어 학습을 넘어 AI 시대의 오류에 맞서 올바른 한국의 진실을 지켜내는 '대한민국 홍보대사'로 각성해야 한다는 사명감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MOU의 가장 핵심 목표는 바로 ‘AI 학습 데이터의 정화’에 있다. 두 기관은 AI가 근본적으로 학습하는 미국의 초·중·고 교과서, 백과사전, 외신, 인터넷, SNS 등에서 한국 관련 정보가 왜곡 없이 올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밀 조사와 강력한 시정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대중문화에 편중된 현재의 한류 열풍을 한국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유산으로까지 깊이 있게 확장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글로벌 캠페인을 가동한다. 이 캠페인은 타국에서 자라나는 동포 2·3세를 넘어 끊어졌던 핏줄을 다시 잇는 입양한인들, 나아가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현지인들까지 폭넓게 품어 안으며 한미 양국의 단단한 우호 협력과 국가 브랜드 제고라는 거대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반크는 북미한국학교연합회에 최첨단 AI 외교관 연수 프로그램과 깊이 있는 한국 역사·문화 디지털 자료를 지원하며 북미한국학교연합회는 AI 시대에 걸맞은 교사와 한인 차세대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국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한국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이제 북미의 차세대 리더들이 최첨단 AI 프롬프트를 무기로 디지털 세상의 한국을 세계에 바로 알리는 위대한 ‘AI 외교관’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희 회장은 “우리 미주 한인 청소년들이 세계 어디서나 흔들리지 않는 긍지와 깊은 뿌리를 가진 글로벌 리더로 자라나길 간절히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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