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북미 시장 진출 기대… 비츠로셀 성장 가속 페달

네이버 증권. 비츠로셀이 고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실적과 주가 모두에서 두드러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방 산업의 구조적 성장과 지정학적 변수까지 맞물리며 독자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는 평가다. 유진투자증권은...

북미 시장 진출 기대… 비츠로셀 성장 가속 페달

네이버 증권.

비츠로셀이 고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실적과 주가 모두에서 두드러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방 산업의 구조적 성장과 지정학적 변수까지 맞물리며 독자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는 평가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비츠로셀이 안정적인 실적 흐름 속에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군수 및 고온전지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이 동시에 강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 속에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전체 마진율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제품 믹스 변화로 인해 일부 마진이 낮아진 점은 확인됐다.

세부적으로는 고온전지 부문이 핵심 역할을 했다. 인수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해당 사업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회사의 수익성을 견인했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성과가 아니라 구조적 경쟁력을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2026년은 본격적인 도약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인수한 사업이 연간 실적으로 온전히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기대된다. 고마진 제품 비중 확대가 이어지며 영업이익률은 30%를 안정적으로 웃돌 가능성이 제기된다.

1분기 역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수출 데이터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며 실적 추정치가 상향 조정됐다. 이는 글로벌 수요 기반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부분은 군수 시장과의 연계성이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이 지속되면서 유도 및 비유도 무기 체계 관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비츠로셀은 이와 직결된 전지 공급망에 속해 있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군수용 전지는 공급망 특성상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이 어렵다는 점에서 진입장벽이 높다. 이로 인해 기존 공급망 외 신규 업체 진입이 제한되며, 비츠로셀과 같은 업체의 전략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도 중요한 변수다. 주요 방산 기업들의 조달 방식이 다년도 계약으로 전환되면서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공급자로서의 진입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외부 변수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북미 고온전지 시장의 주요 경쟁사 중 한 곳에서 발생한 화재로 공급 능력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상황이다. 생산 정상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반사이익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에너지 시장과의 연계성도 주목된다. 유가와 가스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관련 산업의 투자 확대가 예상되며, 이는 고온전지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비츠로셀은 이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추가 성장 여력이 있다는 평가다.

현재 주가는 이러한 기대를 일부 반영하고 있지만, 여전히 성장성을 감안하면 재평가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기존에 접근이 어려웠던 시장 진입 가능성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가 밸류에이션 상승의 근거로 제시된다.

증권 관계자는 “비츠로셀은 단순한 전지 기업을 넘어 군수와 에너지 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공급망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지정학적 환경 변화가 오히려 기회로 작용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4만5천 원으로 제시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