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기술 산학연협력센터 조감도.
부산테크노파크가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해양과학기술 산학연협력센터’에 입주할 기업 7개사를 오는 5월 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영도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에 조성되는 산학연 협력 거점의 두 번째 입주기업 선정 절차다. 센터는 해양수산 분야 AI·데이터 기반 기술 협력을 위한 전국 최초의 플랫폼으로, 부산테크노파크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 위탁 운영한다.
입주기업에는 최초 3년의 임대 기간이 보장된다. 성과 평가를 거치면 최대 7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센터에는 독립 임대공간과 함께 산학연 협업공간, 공유오피스, 회의실 등 네트워킹 시설도 들어선다.
부산테크노파크는 해양 AI 데이터, 해양 딥테크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우대할 방침이다. 부산 외 지역에서 이전하는 역외기업에는 별도 가점도 부여한다. 우수 기술과 인재를 지역에 모으고,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해양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앞선 1차 모집에서는 13개사 선발에 31개사가 지원해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 기업 가운데 6곳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재 기업이었다. 부산 해양클러스터의 입지 경쟁력과 집적 효과가 다시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동삼 해양클러스터의 자원을 기업 현장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공고는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안내의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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