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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낡은 산업공간의 변신, 영도서 도시재생 해법 찾는다

부산의 오래된 산업시설과 역사적 건축물에 새로운 쓰임을 찾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부산 낡은 산업공간의 변신, 영도서 도시재생 해법 찾는다

오는 24일 부산 영도구 무명일기에서 열리는 '2026 부산광역시 도시재생 협력세미나'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의 오래된 산업시설과 역사적 건축물에 새로운 쓰임을 찾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부산도시공사는 부산근현대역사관, 경성대학교 도시재생학과와 함께 오는 24일 오후 5시 영도구 무명일기에서 '2026 부산광역시 도시재생 협력세미나'를 연다.

행사 주제는 '남겨진 벽, 다시 쓰여지는 미래'다. 산업시설과 근현대 건축물 등 지역에 남은 공간을 문화·예술이나 경제활동과 연결한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첫 발표는 경성대 강동진 교수가 맡는다. 과거 산업시설이 지역의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어 부산근현대역사관 하은지 주무관이 역사관의 공간 활용 방식과 변화 과정을 소개한다. 표찬 ㈜싸부원 대표이사는 서울 성수동의 옛 건축물들이 새로운 용도로 사용되면서 나타난 지역 변화 사례를 다룬다. 표 대표는 성수동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지냈다.

세미나는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사전등록 방법은 행사 홍보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부산에 남아 있는 역사·산업 공간의 가치를 살펴보고, 관련 기관들과 활용 방안을 계속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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