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시니어클럽과 협약…중장년 70가구 맞춤 돌봄
식사 지원·안부 확인 병행…민관 협력 모델 구축
‘따숨한끼 식사배달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사진=보성군 제공
매일일보 = 임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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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이 고독·고립 위험 가구를 위한 맞춤형 식사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보성군은 지난 3월 31일 보성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따숨 한 끼 식사 배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운영되며, 결식 우려가 있는 40세부터 64세까지 중장년 고독·고립 위험 가구 70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월 1~2회 밑반찬을 제공하고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식사 지원과 생활 모니터링을 연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다.
군과 보성시니어클럽은 정기적인 방문과 점검을 통해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연계와 지원이 이뤄지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그동안 고독·고립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서비스 거부 등으로 관리가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고독사지킴이단’ 운영을 비롯해 특수청소 및 유품 정리, 스마트 돌봄 플러그 지원, 예방 홍보 등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는 중장년 대상 식사 배달 사업과 함께 노인을 위한 AI 안부 전화 서비스, 주거환경 클린서비스 등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독·고립 위험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체계를 강화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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