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국내 최초 포톤(광자) 카운팅 CT 등 최첨단 영상진단 장비 연이어 도입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우경)이 포톤(광자) 카운팅 CT, AI기반 하이엔드 CT 등 최첨단 기술이 탑재된 영상 진단 장비를 연이어 도입, 정밀 진단에 활용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6일 오후 암센터 영상의학과 검사실에서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이명균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설치된 신규 영상진단 장비에 대한 가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싱글 포톤 카운팅(Single Photon-counting) 네오톰 알파 프라임(NAEOTOM Alpha.Prime)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차세대 CT 장비로 각광받고 있는 포톤 카운팅(광자 계수·Photon Counting) CT는 광자인 X선을 빛으로 변환 후 다시 전기 신호로 읽는 기존 방식이 아닌, X선을 직접 신호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차원이 다른 고품질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양자 기술(Quantum Technology)을 이용한 에너지 검출기를 통해 X선 광자를 개별로 세고(counting) 이미지를 재구성하는 방식이다. 근본적인 기술 혁신으로 새로운 영상을 획득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에 일부 환자에게만 적용했던 초고해상도 검사를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
높은 명암비로 인해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 소아·고령 환자도 최소 조영제 사용만으로도 안전한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응급 상황에서의 진단에 용이한 소마톰 엑시드(SOMATOM X.ceed)도 새롭게 도입, 배치했다. AI 기반의 하이엔드 CT인 소마톰 엑시드는 자동화 기반의 검사 기법을 통해 항상 최적화된 고해상도 영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움직이는 심장도 번짐없이 촬영할 수 있는 만큼 압도적 속도를 자랑하는 장비다
또, 응급 검사 특성을 고려, 즉각적인 판독 영상 회득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뇌출혈 의심 환자를 자동 감지해 의료진에게 즉시 알리는 응급 워크 플로우도 지원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에 앞서 올해 2월 3.0T MRI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를 도입, 가동 중이다. 이 장비는 ‘바이오 매트릭스(BioMatrix)’ 기술을 탑재해 환자의 체형·호흡 패턴을 자동 인식해 최적의 촬영 조건을 설정한다. 호흡곤란 환자나 고령 환자도 고해상도 심장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미세한 전이 병변까지 판별할 수 있어 암 진단 정밀도도 크게 향상된 장비다.
3월에는 미세 병변까지 정확하게 진단이 가능한 핵의학 장비인 PET-CT 장비인 ‘바이오그래프 비전 600’을 도입한 바도 있다. 기존 PET-CT의 경우 검사 시 발생되는 양성자의 이동을 아날로그 방식으로 검출하는 것에 비해 길병원이 도입한 신규 장비는 SiPM이라고 불리는 디지털 방식의 검출기를 이용해 양성자를 보다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최신 기술을 이용한 혁신적인 첨단 장비들을 도입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바이오 플라즈마 기반 부인암 연구 선도
좌측부터 권병수·황우연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권병수·황우연 경희대병원(원장 김종우) 산부인과 교수가 2026년도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에서 ‘중견연구’와 ‘신진연구’ 과제에 나란히 선정되며 부인암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권병수 교수는 ‘난소암 치료를 위한 유량 제어 및 고온 플라즈마 복막 가압 시스템(NF-HPP) 개발’을 주제로 중견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바이오 플라즈마를 활용한 복강 내 비수술적 난소암 치료 기술을 개발해 기존의 수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황우연 교수는 ‘자궁내막암에서 산화적 스트레스–DDR–MMR 축 매개 플라즈마 기전 규명 및 하이드로겔 국소 치료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플라즈마 치료가 자궁내막암 세포에 작용하는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국소 치료 플랫폼을 개발한다.
권병수 교수는 “바이오 플라즈마 기반 치료 기술은 기존 수술 중심 암 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차세대 기술”이라며 “기초 연구부터 의료기기 개발, 임상 적용까지 이어지는 융합 연구를 통해 실제 환자 치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병수 교수 연구팀은 바이오 플라즈마 기반 비수술적 암 치료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 설립된 기업 ㈜아이비엠솔(IBMSOL)을 통해 산학연 협력 연구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부산보훈병원, 제81회 식목일 맞아 원내 식목행사 실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부산보훈병원(원장 이정주)은 지난 6일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원내 조경구역에서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병원 내 녹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해 함께 뜻을 모았다. 이날 참여자들은 원내 조경구역에 잡초를 제거하고 꽃잔디를 식재하며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꽃잔디는 봄철 화사한 경관을 조성하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주 원장은 “식목일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가치를 확산하고 기관의 ESG 경영을 실천하면서 병원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가꾸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치유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보훈병원은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김희영 울산엘리야병원 수간호사, 울산시병원간호사회 ‘공로상’ 수상
김희영 울산엘리야병원 수간호사가 사단법인 대한간호협회 울산광역시병원간호사회(회장 박상윤)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울산엘리야병원(원장 정영환)은 지난 2일 오후 4시 울산 울산시티컨벤션 1층 안다미로홀에서 개최된 제29회 울산광역시병원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병원간호사회는 간호조직과 간호업무 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울산시병원간호사회 사업과 운영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김희영 수간호사에게 공로상을 시상했다.
공로상은 수상한 김희영 수간호사는 2005년부터 21년간 간호사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며 울산엘리야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5병동 수간호사로 재직 중이다. 특히 2009년 울산엘리야병원 입사 후 병동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간호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수상 소감을 통해 김희영 수간호사는 “그동안 20년 넘게 현장에서 묵묵히 일했던 보람을 이번 수상을 통해서 인정받는 것 같아 매우 감격스럽다”라며 “지금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동료 간호사들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 생각하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엘리야병원 간호부는 지난 3월 김은주 간호부장이 울산시간호사회(회장 류은금)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에서 호평받고 있다. 또한 전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운영하며 증축공사가 완료되는 2028년 초 재활 및 감염 병동과 중환자실 개설과 응급실 및 수술실 확장, 의료기관인증평가 등에 차질이 없도록 간호서비스 질 향상 및 교육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분당제생병원 간호부, 잇따른 수상, 겹경사 이어져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원장 나화엽) 간호부가 지역 및 광역 간호 관련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 소식을 전하며 우수한 간호 역량을 입증했다.
먼저 제19회 성남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고객만족실 서예숙 팀장이 성남시장상을 수상했고, 51병동 안윤경 과장이 성남시간호사회 회장상을 받았다. 이어 제40회 경기도병원간호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가정간호센터 이원희 과장이 경기도병원간호사회 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장상을 수상한 서예숙 팀장은 1988년부터 간호사로 첫발을 내디딘 후 38년간 임상 현장을 지켜온 베티랑 간호사로, 병동 간호팀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고객만족실 팀장으로 환자경험평가, CS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간호사회 회장상을 수상한 안윤경 과장은 외과계 병동, 중앙공급실, IRB 등에서 27년간 다채로운 임상경험을 쌓았으며 현재 51병동 수간호사로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에 힘쓰고 있으며, 후배 간호사들에게 모범이 되는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병원간호사회 회장상을 수상한 이원희 과장은 분당제생병원에서 28년간 근무하면서 외래와 병동을 거쳐 15년 이상 가정간호 현장을 지켜온 전문가로서 환자 중심의 간호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 간호부는 교육 전담 간호사 배치를 통해 신규 간호사의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하고, 원 포인트 레슨(One Point Lesson)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간호 역량 강화와 환자 안전 수준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자선 바자회와 건강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으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에서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여 환자 중심의 우수한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에 분당제생병원 간호부는 앞으로도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을 겸비한 간호 인재 양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당뇨발 연구소, 서울국제창상학회로부터 ‘최우수 구연상’ 수상
왼뽁부터 이영구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당뇨발 연구소 교수, 안혜민 박사과정생
이영구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당뇨발 연구소 교수와 안혜민 박사과정생이 최근 열린 ‘2026년 서울국제창상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은 서울국제창상학회에서 발표한 연구 중 가장 우수한 연구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이영구 교수팀은 ‘디젤 배기가스 입자에 노출된 당뇨병성 창상 치료에 프로바이오틱스와 고려홍삼 병용요법의 효과’를 주제로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미세먼지가 당뇨발 상처 회복을 방해하는 기전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프로바이오틱스와 고려홍삼이라는 안전한 기능성 물질 병용요법을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팀은 미세먼지에 노출된 당뇨 쥐 모델에서 염증 지표인 ‘NF-κB’ 및 ‘TNF-α’ 발현이 증가하고 창상 치유가 지연됨을 확인하고, 항염 및 재생 효과가 뛰어난 프로바이오틱스와 고려홍삼의 병용요법을 사용했다. 그 결과 미세먼지로 급증했던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이 현저히 조절됐으며, 조직 재형성에 필수적인 ‘MMP-9’ 및 ‘TIMP-1’ 단백질 발현이 활성화됨을 확인했다. 특히, 조직학적 분석 결과, 미세먼지로 저해된 육아 조직(Granulation tissue) 형성은 투여 14일 차에 정상화됐으며 염증 세포의 침윤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이영구 순천향대 부천병원 당뇨발 연구소장은 “당뇨발은 환자의 전신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된 복합 질환이다. 앞으로도 당뇨발 환자에게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구 교수는 대한당뇨발학회 학술위원장 및 대한창상학회 보험심사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다수의 관련 논문과 학술발표를 통해 당뇨발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아이촘 인증 국내 최초 획득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원장 김희철)은 국내 최초로 유방암 분야에서 아이촘(ICHOM) 1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촘은 환자 중심 가치 기반 의료(Value-Based Healthcare)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 표준을 제시하는 비영리 기구다. 환자에게 중요한 임상적 결과와 삶의 질 결과를 정의하고, 이를 표준화된 ‘환자 중심 결과 측정 세트(Standard Sets)’로 개발·보급해 의료 시스템을 ‘치료 과정’ 중심에서 ‘환자 결과’ 중심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48개 세트가 만들어져 60개 이상 나라 500여 기관이 사용 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아이촘 인증은 총 3단계로, 1단계는 아이촘이 제시하는 표준 세트인 환자의 임상 결과 지표(CRO)와 환자자기평가결과(PRO)지표의 50%를 제대로 측정하고 관리되는지를 본다. 이번 인증으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유방암 분야에서 PRO 관련 활동이 국제 표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측정·관리되고 있음을 공인받았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수술 시점부터 매 외래 방문시 마다 환자 삶의 질을 PRO로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수술 이후 치료 방향을 결정해 오고 있다.
아이촘은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수행한 PRO 응답률이 80% 이상으로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유방암을 치료받은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이 97.6%에 달하는 것 역시 환자 중심 가치 기반 의료를 수행한 결과로 보았다.
앞서 김해영·백종윤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연구팀이 방사선 치료를 받는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으로 진행한 문진에서 최대 98.3%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응답 내용은 병원 전자건강기록(EHR)에 자동 저장되고, 의료진이 진료 전부터 환자 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료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실제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는 환자의 통증 점수 등이 증가한 것으로 평가되면 암 치료에 영향이 없도록 암치유센터에서 관련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만들어 전인적 케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유방암을 시작으로 아이촘 관련 인증을 다른 암종으로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환자 중심의 가치 기반 의료를 고도화하고, 병원 문화 전반으로 내재화를 추진한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앞서 2024년 삼성화재와 함께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을 개소하고, 암환자의 생애 전반에 걸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및 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유럽 최고 병원으로 꼽히는 독일의 샤리테 병원과 2024년부터 격월 마다 PRO 관련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며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유럽 최대 암 임상연구 기관(EORTC)과 한국형 PRO 도구 번역의 표준화·질관리를 총괄하는 공식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희철 암병원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은 “의료의 중심에는 늘 환자가 있다. 환자에게서 미래의료의 방향성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환자중심의 가치 기반 의료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글로벌 시사 주간지인 뉴스위크가 2025년 발표한 세계 암병원 순위에서 2년 연속 세계 3위를 기록했다.
1, 2위로 선정된 곳이 미국의 암 치료 전문병원임을 감안하면, 종합병원 기준으로 사실상 삼성서울병원이 세계 1위다.
■척추 전문 청담 우리들병원, 개원 기념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이벤트
보건복지부 지정의 척추전문병원 청담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 원장 신상하)이 개원 44주년을 맞아 ‘Since 1982, 45주년 Plelude 새로운 도약’을 표현하는 척추 건강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이벤트를 오는 4월10일부터 5월10일까지 진행한다.
척추 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우리들병원 홈페이지 및 청담 우리들병원 공식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들병원은 1982년 개원 이래 44년 동안 척추 한 분야만을 집중적으로 치료, 연구해온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척추 전문병원이다. 최소침습, 원인치료, 안심낙관 치료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40여년 동안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시술을 비롯한 다양한 최소침습 치료법을 연구 개발하고 이를 전수하며 전세계 척추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해 왔다.
우리들병원이 지켜 온 ‘최소침습 원인치료’는 단순한 통증을 없애는 것을 넘어 정상조직은 최대한 보존하고 병의 원인은 정확히 진단 치료함으로써 환자가 수술 후에도 수준 높은 삶의 질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은 우리들병원의 치료 철학과 비전을 함축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간결하고 창의적인 문구를 기준으로 하며, 내부 검토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에 선정된 캐치프레이즈는 병원 공식 슬로건으로 사용되며 그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1명)을, 이밖에 최우수상 상금 50만원(1명), 우수상 상금 30만원(2명), 장려상 신세계 상품권 3만원(20명) 등을 각각 수여한다. 당첨 및 수상자 발표는 5월 15일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 강동성심병원, 개원 40주년 기념 엠블렘 공개
강동성심병원(원장 송헌호)이 최근 개원 40주년을 맞아 병원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담은 기념 엠블렘을 공개했다.
이번 엠블렘은 1986년 개원 이후 40년간 쌓아온 강동성심병원의 역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환자와 함께해온 시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미래 100년에 대한 도약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엠블렘에는 ‘WITH YOU’라는 메시지를 통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환자 곁을 지키며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특히 ‘YO(U)’를 ‘40년’의 형상으로 시각화해 환자와 지역사회, 교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갈 동행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강동성심병원은 이번 엠블렘을 각종 홍보물과 온·오프라인 채널에 적용해 개원 40주년의 의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송헌호 원장은 “이번 40주년 엠블렘은 단순한 기념 디자인을 넘어 강동성심병원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결과물”이라며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개원 4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국립중앙의료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장기·조직기증 인프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하 KODA, 원장 이삼열)이 지난 6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대회의실에서 장기·조직 구득의 전문성 강화와 이식환자의 건강증진,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기·조직기증 분야의 전문 인프라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공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과 장기·조직기증 전문기관인 KODA가 상호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ODA LAB(뇌사 장기기증자 전문 검사실) 이전 지원 △KODA LAB 운영 △기타 양 기관이 인정하는 교류 협력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축·이전 사업 추진 시 새병원 설계안에 KODA LAB 공간이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KODA는 설계 협조에 응하고 시설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한다.
이삼열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KODA LAB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장기·조직기증 문화 확산과 이식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길준 원장은 “이번 협약은 장기·조직기증 분야의 전문 인프라를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병원 안에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이식환자에 대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ODA와 긴밀히 협력해 장기·조직기증 관련 인프라 확충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재영 삼육부산병원 중환자의학과 실장, 부산시장 표창 수상
최재영 삼육부산병원 중환자의학과 실장은 7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시 병원회장, 보건의료 단체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보건의료 현장에서 헌신해 온 유공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부산시는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공개 추천을 통해 선정했으며, 이날 보건의료인 27명과 공무원 11명 등 총 38명에게 부산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재영 실장은 중환자 진료의 최일선에서 수많은 위급한 순간을 마주하며, 생명 앞에서 한 치의 타협도 허용하지 않는 진료를 이어온 의료인이다.
특히, 중증 환자 치료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해 온 노력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중한 환자들이 모이는 중환자실은 언제나 긴장과 결단의 연속이다. 그 치열한 현장에서 최 실장은 환자와 가족의 마지막 희망이자, 의료진의 중심으로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왔다. 이번 수상은 그러한 오랜 헌신과 책임감이 공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최재영 실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표창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함께 밤낮없이 환자를 돌봐온 의료진 모두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환자 진료 현장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보훈병원, 지역주민 대상 건강강좌 개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중앙보훈병원(원장 신호철)은 오는 9일(목)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알고보면 쉬워지는 응급실 사용법’을 주제로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정의기 중앙보훈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강연을 맡아, 응급실 이용 기준부터 진료 절차, 증상별 대처 방법까지 꼭 알아야할 정보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에서는 △응급상황의 정의와 판단 기준 △응급실 진료 절차 및 과정 △응급실 이용 비용 구조 △흉통·복통·마비 등 주요 증상별 대응 방법 △가정에서 가능한 응급처치 방법 등을 폭넓게 다룬다.
특히, ‘응급’은 즉시 처치하지 않으면 생명에 위험하거나 중대한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하는 만큼,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꼭 필요한 상황에서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신호철 원장은 “응급실은 막연히 어렵고 복잡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기본적인 기준만 알아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 보다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포항세명기독병원, AI 기반 응급의료 체계 고도화
포항세명기독병원(원장 한동선)이 코어라인소프트의 AI 뇌 영상 검출·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에이뷰 뉴로캐드(AVIEW NeuroCAD)’를 응급진료 현장에 본격 적용하며 심뇌혈관 질환 대응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뇌출혈과 같은 급성기 질환은 분초를 다투는 빠른 진단이 환자의 생존율과 예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병원 측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응급 환자 내원 시 CT 촬영과 동시에 AI가 출혈 여부, 위치, 출혈량을 즉시 분석하여 의료진에게 실시간 알림을 전달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판독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모바일로 분석 데이터를 확인, 즉각적인 치료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새로운 AI 기반 응급 체계는 지역 환자뿐만 아니라 타 지역 방문객 및 감별 진단이 어려운 고령 환자 케이스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부산에서 방문 중 의식 저하로 이송된 환자의 뇌혈관 폐색을 신속히 진단해 1시간 35분 만에 혈전 제거술을 성공시킨 사례와, 타 기관에서 소화기 질환으로 오인된 울릉도 이송 환자를 정확히 감별 진단해 치료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는 대학병원급의 정밀 진단 역량과 AI의 신속성이 결합된 결과로, 대구·경북의 거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서 지역 내 중증 응급환자 수용 능력을 대폭 강화했음을 시사한다.
병원은 이번 뇌출혈 분석 시스템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응급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12년 연속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등급을 기록한 저력을 바탕으로, 최신 의료 기술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결합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선진적 의료 환경을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코어라인소프트는 대동맥박리, 폐색전증 등 중증 질환을 아우르는 ‘응급 AI 패키지’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응급실 내 다각도 진단 보조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 세브란스병원, ‘최연소·최저 체중’ 말기 심부전 환아 삽입형 LVAD 수술 성공
세브란스병원이 국내에서 가장 어린 나이와 가장 작은 체구의 말기 심부전 환아가 삽입형 좌심실보조장치(LVAD) 삽입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해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이목을 끌고 있다.
심장의 펌프 기능이 저하된 중증 심부전으로 생명이 위태로웠던 만 6세 A양의 이야기다. A양은 지난달 좌심실보조장치 삽입 수술을 무사히 받고,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새 학기 첫 등교를 준비하고 있다.
수술을 집도한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혈관외과 신유림 교수는 민지의 일상 복귀를 두고, “소아 심부전 환자에게 LVAD를 삽입할 수 있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사례”라 말했다.
이번 수술은 국내에서 시행된 삽입형 좌심실보조장치(LVAD) 삽입 사례 중 최연소이자 최저 체중 환자에 해당한다. 기존 최연소 환자는 11세였으며 체구 또한 성인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체구가 작았기에 수술 난도 역시 매우 높았다. 성인과는 달리 가슴 안쪽 공간이 좁고 심장 내부 구조도 작아, 장치를 삽입할 공간 확보 자체가 어려웠다. 또 수술 후에도 소아 체구에 맞는 혈류량을 정밀하게 조절해야 하는 등 관리의 난도 역시 높았다.
더욱이 A양의 체구가 특히나 전례 없이 작았다는 점에서, 신유림 교수는 수술 전 단계부터 해외 전문 의료진과 협력해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했다. 미국 신시내티 아동병원(Cincinnati Children’s Hospital)에서 소아 LVAD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사전 논의를 진행했으며, 환자의 CT 영상을 기반으로 3D 시뮬레이션을 시행해 장치가 심장 내에 안정적으로 위치할 수 있는지 반복해서 확인했다. 이를 통해 제한된 공간에서도 정밀한 삽입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수술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이번 치료에는 다학제 협진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정세용 소아심장과 교수는 환자의 소화기 증상이 심부전에 의한 것인지를 감별하는 동시에, 최적의 수술 시점까지 약물치료를 유지하고 수술 후 우심실 기능 관리에도 특별히 신경 썼다. 아울러 심장마취과와 심장내과 교수진이 수술에 함께 참여해 장치 삽입과 수술 후 관리의 안정성을 높였다.
수술을 마친 민지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다음 주 퇴원을 앞두고 있다. 감염 등 합병증 관리를 위한 정맥 주사 치료도 종료된 상태로, 퇴원 후에는 학교생활을 바로 시작하는 등 일상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후에는 경과를 관찰하면서 심장이식을 진행하거나, 심실보조장치를 유지하는 치료 전략을 병행할 예정이다.
신유림 교수는 “이번 사례는 단순한 수술 성공을 넘어, 중증 심부전 소아 환자도 병원 밖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환아의 성장과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한 치료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가톨릭의대, 과기부 개인기초연구사업 53개 선정
가톨릭의대(학장 이동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사업(1차)에서 53개 과제가 선정되며 총 약 267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를 지원하고, 우수한 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연구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12월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공모가 진행됐으며, 지난달 13일 최종 선정 결과가 연구자 개별 통보 방식으로 발표됐다.
이번 선정으로 가톨릭의대 소속 교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기초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생명과학의 근간이 되는 기초의학 발전을 위해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을 운영하며 연구를 지원하고 있어,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연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의적인 연구 주제와 우수한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미래 리더 연구자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연구’ 사업에는 총 28명이 선정됐다.
또한, 신진 연구자의 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초기 단계부터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진연구’ 사업에는 총 23명이, 박사후연구원 등 젊은 과학자의 연구 수행을 지원해 핵심과학기술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세종과학펠로우십’ 사업에는 2명이 선정됐다.
가톨릭의대는 이번 성과를 연구자들의 미래 의학을 향한 도전 정신과 우수한 연구 경쟁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하며, 대학 차원에서도 연구자들이 연구에 더욱 집중하고 뛰어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이대목동병원, 헬기 긴급 이송 세쌍둥이 무사히 출산
이대목동병원(원장 김한수)이 조기 수축 증상으로 헬기 긴급 이송된 세쌍둥이 산모를 무사히 케어해 세 명의 아이를 모두 건강하게 출산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10일 경기도 평택시 자택에서 점심 식사를 준비하던 30대 세쌍둥이 임산부 A씨는 갑작스럽게 분비물이 쏟아졌다. 당시 임신 32주 차였던 A씨는 조산의 위험을 느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지상 교통 정체를 피해 119항공대 헬기로 긴급 이송된 A씨는 서울 노들섬을 거쳐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검사 결과 해당 증상은 조기 수축으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A씨는 입원 후 약 열흘간 집중 케어를 받으며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했다. 이후 임신 기간을 35주까지 유지한 A씨는 지난달 31일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여아 2.14kg, 남아 2.33kg, 여아 2.13kg의 세 명의 아이를 만났다.
산모 A씨는 “스스로 체구가 작아서 세쌍둥이 임신 기간을 30주까지 버틸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주치의인 전종관 교수님께서 응원해 주시고 용기를 주셔서 버틸 수 있었다”며 “전종관 교수를 비롯한 이대목동병원 의료진들의 세심한 케어로 무사히 세 명의 아이를 다 안을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A씨의 분만을 담당한 전종관 산부인과 교수는 “세 아이의 몸무게를 합하면 6kg이 넘어가는데 산모가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씩씩하게 35주까지 아이를 잘 품어서 모두 건강하게 출산했다”라며 “앞으로도 고위험 산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번 세쌍둥이의 건강한 출산은 병원이 가지고 있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대응에 숙련된 의료진 경험과 최첨단 인프라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상급종합병원의 격에 맞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 고위험 임신 및 분만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국제성모병원, ‘ICT 기반 의료시스템 해외 진출 지원 사업’ 선정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원장 고동현 신부)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주관하는 ‘2026년도 ICT 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보건의료 융합 서비스의 해외 진출 기반 조성 및 성공 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며, 매년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컨소시엄을 선정해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있다.
국제성모병원은 AI 의료 솔루션 기업인 맨인블록, AI 메드테크 기업인 웨이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신흥시장 분야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술 우수성 △수행 전문성 등이며, 각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오는 11월30일(월)까지며, 국제성모병원은 인도네시아에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시범운영을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세부 추진 내용으로는 △인도네시아어 기반 AI 문진 시스템 현지 구축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 기침음 AI 분석 솔루션 현지 탑재 △병원 전문의-현지 의료진·환자 원격협진 △고난도 중증 환자 국내 유치 및 사후 관리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국제성모병원은 자체 개발한 AI 의료통역 솔루션인 ‘메디카복스(MedicaVox)’를 원격 진료에 투입해, 언어 장벽 없는 원격의료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맨인블록의 인도네시아어 기반 AI 문진 시스템과 웨이센의 인공지능 호흡기 셀프스크리닝 서비스인 웨이메드 코프를 현지에 적용한다.
김혜윤 국제성모병원 대외협력실장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보건부 방문부터 올해 보건부 직할 응우라 국립중앙종합병원 업무협약 체결 등 지속적인 소통이 이번 정부 지원사업 선정이라는 뜻깊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에 최적화된 K-의료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고동현 국제성모병원장은 “ICT 기술과 보건의료의 융합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K-의료가 나아갈 방향”이라며 “정부 및 참여 기업들과의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의 성공적인 롤모델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직업병안심센와 공동 간담회 개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26년 상반기를 맞아 지난달 24일 병원 진리관에서 강원직업병안심센터(센터장 정경숙)와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부 강원 지역의 각 지청 담당자와 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직업병안심센터의 역할과 주요 기능을 공유하고,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센터 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직업병 및 중대재해 관련 정보가 기관 간 어떻게 공유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협력 체계를 구체화했다.
강원직업병안심센터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자 건강 보호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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