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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 증시] 외부 불확실성에 혼조, VN지수 1850P 아래로...부동산·은행株 ↓

호찌민 VN지수는 2.63% 급락했고 하노이 HNX지수는 1.56% 상승했다.

[베트남 증시] 외부 불확실성에 혼조, VN지수 1850P 아래로...부동산·은행株 ↓

[베트남 증시] 외부 불확실성에 혼조, VN지수 1850P 아래로...부동산·은행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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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06월08일 19:53

최종수정 :

2026년06월08일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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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베트남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호찌민 VN지수는 2.63% 급락했고 하노이 HNX지수는 1.56% 상승했다.

외국인 매도와 대형주 약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VN 지수(호찌민증권거래소) 1790.53(-48.37, -2.63%)

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98.36(+4.57, +1.56%)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8일 베트남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공격으로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긍정적인 고용 지표 발표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신중한 통화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글로벌 금융 시장을 압박하면서 베트남 증시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호찌민 VN지수는 2.63% 급락한 1790.53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하노이 HNX지수는 1.56% 상승한 298.3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들이 지속적으로 강한 압력을 가하면서 VN지수가 1800포인트선 아래로 밀렸다. VIC(Vingroup Joint Stock Company)와 VHM(Vinhomes), BID(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Investment and Development of Vietnam), VPB(Vietnam Prosperity Joint Stock Commercial Bank) 등이 지수에 가장 큰 부담을 줬다.

유동성은 전날보다 개선되었지만 뚜렷한 돌파구는 찾지 못했다. 호찌민 거래소 18조 2850억 동(약 1조 1282억 원)을 포함해 세 거래소 전체 거래액은 20조 동을 조금 넘긴 수준이었다. 외부 불확실성으로 인해 자본 흐름이 여전히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지적했다.

외국인은 여전히 강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주에 매도 압력이 집중되면서 총 6750억 동 이상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그래픽=비엣 스톡 파이낸스 캡처] 베트남 증시 호찌민 VN지수 8일 추이

이날 대부분의 업종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빈그룹 종목 비중이 큰 부동산 섹터가 4.36% 하락하며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다만 부동산 부문 대형주 중 하나인 NVL(No Va Land Investment Group Corporation)은 2% 이상 상승했다. 거래량이 2180주를 넘기면서 활발한 자본 유입을 시사했다.

NVL의 이날 반등은 저가 매수세가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5월 초 이후 시가총액이 30% 이상 급감한 상황이다.

채권단의 85% 이상이 국제 채권 발행과 관련된 채권 조건 수정안 및 특정 지급 의무 면제안에 동의했다는 소식도 호재가 됐다.

이와 함께 NVL은 신주 발행도 추진 중이다. 11일을 기준일로 정해 기존 주주들에게 40:3의 비율로 약 1억 6760만 주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주식 발행으로 NVL의 자본금은 22조 3450억 동에서 24조 210억 동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은행 섹터도 조정을 받았다. ACB(Asia Commercial Joint Stock Bank), VPB(Vietnam Prosperity Joint Stock Commercial Bank) 등 대형주들이 줄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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