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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뱅크 NOW] NH농협은행·카카오뱅크·토스뱅크

2025년 7월 예비인가 획득 이후 인력 확충과 IT 시스템 구축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1월 본인가를 신청한 끝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 토스뱅크는 이번 인가를 기반으로 투자자가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인 상품...

[뱅크 NOW] NH농협은행·카카오뱅크·토스뱅크

NH농협은행이 금융보안원과 디지털자산 서비스 기술 검증 및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처=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 금융보안원과 '디지털자산 보안 강화' 업무협약

NH농협은행이 금융보안원과 손잡고 디지털자산 서비스의 기술 검증과 보안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신뢰도 높은 디지털 금융 환경 조성에 나선다.

NH농협은행은 금융보안원과 디지털자산 서비스 기술 검증 및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자산 서비스가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 혁신에 걸맞은 보안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양 기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디지털자산 서비스에 대한 보안 점검 및 보안성 검증, 안전한 서비스 운영 환경 구축을 위한 정보 교류, 기술 검증 결과의 비즈니스 적용 가능성 탐색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 전반의 보안 수준을 높여 금융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단순한 활용 사례 발굴을 넘어 고객이 안전하게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디지털자산은 기술적 혁신뿐만 아니라 반드시 신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보안 점검 등을 통해 디지털자산 서비스가 금융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디지털자산 시대에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금융보안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서울신보와 서울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완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출처=카카오뱅크]

■ 카카오뱅크, 서울 소상공인 지원 1250억 공급

카카오뱅크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0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총 125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공급하며 서울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3일 판교 오피스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약식을 갖고 서울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서울시 신속금융지원 사업과 25개 자치구 연계 지역경제 밀착지원 사업에 각각 625억원씩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속금융지원 사업은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특별출연보증과 중·저신용자를 위한 신속드림 상품으로 구성된다. 특히 자치구 지역경제 밀착지원은 인터넷전문은행 중 처음으로 서울 전 자치구와 협업하는 사례로 각 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1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

이용 고객은 상품에 따라 서울시가 제공하는 최대 2.5%포인트의 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금융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속드림 상품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며 나머지 상품은 서울신보 영업점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그동안 안심통장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며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 공로로 표창을 받는 등 민관공 협업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서울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와 편의성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사업자 지원을 확대하며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토스뱅크, 금융투자업 본인가 획득...펀드 판매 시동

토스뱅크가 금융당국으로부터 펀드 판매를 위한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획득하며 연내 펀드 투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토스뱅크는 집합투자증권 투자매매업 및 투자중개업에 대한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 7월 예비인가 획득 이후 인력 확충과 IT 시스템 구축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1월 본인가를 신청한 끝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

토스뱅크는 이번 인가를 기반으로 투자자가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인 상품 중심의 펀드 라인업을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별, 자산별로 다양한 상품군을 마련해 고객의 투자 성향과 세밀한 요구사항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토스뱅크는 현재 운영 중인 목돈 굴리기 서비스와 이번 펀드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에게 더욱 정교한 자산관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목돈 굴리기를 통한 금융 상품 누적 연계 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약 23조 7천억 원에 달하며, 향후 펀드 서비스가 더해지면 고객의 금융 선택지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본인가 획득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금융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토스뱅크만의 금융 혁신 경험을 펀드 서비스에도 연결해 고객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건전한 투자 문화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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