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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발로 뛰는 실리 행정 집중"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목표로 출범한 민선 9기 김영길호(號)가 항해 100일을 맞았다.

"발로 뛰는 실리 행정 집중"

구글 선호출처 추가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울산 중구 제공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목표로 출범한 민선 9기 김영길호(號)가 항해 100일을 맞았다.

민선 9기 출범 100일. 울산 중구 구정의 방점은 '현장'과 '민생', 그리고 '투명한 구정'에 찍혀 있다.

실리 행정을 구현함과 동시에 구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며 지난 100일 동안 민생 안정과 현장 중심의 행정, 지역 현안 해결에 무게를 두고 구정을 이끌어 왔다는 평이다.

다음은 김영길 중구청장과의 인터뷰로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역량을 집중해 나갈 현안에 대해 점검했다.

-'발로 뛰는 비즈니스 행정' 가속화에 집중했다는 평가에 대해.

△ 낮은 재정자립도와 전체 예산 가운데 사회복지 분야 비중이 약 60%에 달하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자체 가용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각종 필수 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중구는 제도적·재정적 제약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주차 요금 및 폐기물 처리 요금 등 공공서비스의 주민 부담을 현실화하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지방재정의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발로 뛰는 비즈니스 구청장'으로서 국·시비 예산 확보와 중앙정부 및 광역지자체 재정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외적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다. 어떤 의미이며 구정에 어떤 도움을 가져올까.

△ 울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 9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 9기 전반기 상임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광역, 기초지자체 사이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심 역할을 맡게 됐다.

이를 발판으로 삼아 울산광역시 자치구 조정교부금 비율을 현실에 맞게 인상할 것을 강력히 건의하며, 자치구의 만성적인 재정 불균형 해소와 재정 안정성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정주여건 개선 기반 확보 및 체류형 관광 육성에 어떤 정책을 펴나.

△울산 최초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인 다운목장 일원의 도심융합특구를 시작으로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해 신산업 거점을 육성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순 방문형에 그쳤던 기존의 관광 구조를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300억원 규모의 '다운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태화강국가정원 일대에 관광객이 머물려 소비하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원도심·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한 구정 사업은.

△중구는 전국 전통시장 최초로 추진된 학성새벽시장 새벽배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전통시장의 판로를 넓혀 나가고 있다.

또 태화시장 및 학성새벽시장 주차장 건립을 추진하며 전통시장의 접근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민들의 일상과 맞닿아있는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공모사업 선정(유곡·무주골) △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유치 총력 대응 △청년예술제 개최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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