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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찬용의 물건만담] 수동변속기, 승마 같은 세속 교양이 될 수 있을까

전기차와 자율주행은 기술패권이나 에너지전략의 미래 같은 중후장대 영역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운전의 정의라는 근본적 질문을 건드린다. 운전은 무엇일까? 자동차라는 기계를 내가 원하는 대로 조작해서 움직이는 재미난 활동일까?

전기차와 자율주행은 기술패권이나 에너지전략의 미래 같은 중후장대 영역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운전의 정의라는 근본적 질문을 건드린다. 운전은 무엇일까? 자동차라는 기계를 내가 원하는 대로 조작해서 움직이는 재미난 활동일까? 유럽 회사들은 이 세계관에 입각해 운전 질감에 치중한 차들을 만들어 왔다. 아니면 자동차 운전은 불편하고 번거로운 운송 노동일 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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